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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언니's 일상/역마살 돋은 날 98

규슈 여행 음식사진 털이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나니 급격하게 뿜어져 나오는 여행 뽐뿌 ㅎㅎ 2018년 나의 퇴사 직후 우리 커플은 일본 규슈 여행을 다녀왔었지, 추억 돋아 털어보는 규슈여행 먹거리 사진!!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이라더니 사진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여행 첫날 기타큐슈 도착해서 저녁으로 먹었던 야끼카레랑 오므라이스 그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시장에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던 시장이었는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스시가 실하고 맛있었다. 한 여름 햇빛이 굉장히 뜨거웠던 기억이 난다. 이동 중에 우연히 가게 되었던 식당? 간판에는 재즈 카페로 되어있고 내부는 작지만 공연도 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음식 맛이 미쳤던 ... 감자 고로케 정식이랑 함박스테이크였나? 여기에서 먹었던..

강화풍물시장 장날 구경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 정말 좋아요. 봄이 이렇게 좋네요 ㅎㅎㅎ 주말을 이용해서 엄마 아빠가 계시는 강화도에 다녀왔어요. 마침 강화풍물시장 장날이라 장 구경도 오랜만에 했답니다. 강화도 장날은 5일장으로 2일 7일 장이 열리니 참고하세요. 강화풍물시장 장날은 정말 대목이에요. 강화대교부터 밀리는 차가 강화풍물시장까지 늘어서 있기 때문에 풍물시장 공영주차장은 들어갈 생각도 안 했구요. 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한 후에 걸어서 들어갔어요. 주차하다가 시간 다 간다구요. 젤 먼저 강화도 특산품인 강화 속노랑 고구마랑 꿀고구마가 저를 반기네요 ㅋㅋㅋ 고구마철이 아닌데도 고구마 정말 많았어요. 시장 한켠에서는 술 한잔씩 하는 분들도 계시죠~ 낮술 좋죠? ㅎㅎ 해산물을 파는 가게가 정말 많아요. 엄마 단골 가게에서 오..

공주 금강신관공원 자전거 대여소

꼬맹이 손님들이 왔던 주말에 공주 금강신관공원에 다녀왔는데요. 시민 자전거대여소가 있어서 6인용 자전거를 타보았어요. 공주 금강신관공원 자전거는 일반용 어린이용 2인용 4인용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신청서 작성을 하고 신분증 확인만 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우린 온가족이 다 탈거라 6인용을 대여했어요. 6인용 = 4인용도 되는 듯 해요. 페달은 4명만 밟으면 됩니다. 꼬맹이 손님 맨 앞에 태우고 공원을 한바퀴 달려봅니다. 벚꽃이 피기 전이라 해는 뜨겁고 바람은 조금 썰렁했어요. 강바람 맞으면서 달리는 기분이 아주 시원했어요. 뒷사람이 페달 안 밟으면 앞 사람이 엄청 힘들어요ㅎㅎㅎ 자전거 잠시 내려서 구경도 해야하는데 페달 밟는 것에 다들 집중해서 그저 달리기만 했네요. 주말인데도 공원..

벚꽃 명소 충남역사박물관 , 알려진대로 장관이었어요~

요즘 전국적으로 벚꽃 만발인가요? 공주는 원래 3월 말이면 벚꽃 개화시기라던데.. 이번에는 조금 늦은 편이었어요. 월요일까지 잠잠하던 벚꽃이 어제부터 급작스럽게 만발이라 너무나도 놀랐지요 ㅎㅎㅎ 가게 근처에 충남역사박물관이 또 벚꽃명소라네요? 신난다~ 내 베프 봉서방 퇴근하고 나 일 끝내고 접선하니 깜깜한 밤이 되었어요. 여기는 다 벚꽃나무에요. 모두 연식이 오래된 나무인지 나무 크기가 남달라요. 나보다 나이가 많은가? ㅎㅎ 퇴근하니 배가 고파서요ㅠ 벚꽃 사진 기대하셨나요? 밥먹고 올라가요 우리 ㅎㅎ 충남역사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철구네 초밥 공주 스시 맛집이래요. 처음 가보는집!! 가격은 매우 저렴쓰~ 비싼 생선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주방장=사장님 이름이 철구님인 듯 합니다. 초밥이 맛있고 굉장히 ..

88라면 스테이지 더현대 팝업 구경

더현대에 라면만 모아놓은 팝업스토어 88라면 스테이지에 다녀왔어요. 라면은 동네 슈퍼에 가도 많이 팔텐데 의아한 생각이 드는 조금 신기한 곳이었어요. 88라면 스테이지는 4월30까지만 더현대 서울에서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라고 해요. 1월 팝업 오픈 초기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예약을 해야 했다지만, 제가 갔을때는 나름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아.. 평일이었네요 ㅎㅎ 높이 쌓여있는 라면을 올려다보며 저 위에 있는 라면은 어떻게 꺼내나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나 ㅋㅋㅋ 200여종의 라면이 있대요. 그냥 보기에도 라면 정말 많죠? 라면 덕후들 설레겠어요. 라면을 묶어서 팔기도 라면이랑 이것저것 엮어서 굿즈를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 빨래집게랑 고무줄 어쩔? 계속 드는 생각은 굳이 라면을 여기서? ㅋㅋㅋㅋㅋㅋ ..

더스팟패뷸러스 데이트하기 좋은 명동 카페

명동에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가 생겼다. 더스팟패뷸러스는 60년대 근대 건축물을 그대로 개조해서인지 입구만 봐도 빈티지한 멋이 느껴진다. 중국대사관이 있는 골목 특유의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더스팟패뷸러스는 주문과정이 특이하다. 입구 들어가서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메뉴 주문하는 곳이 있고 좌석은 2층에 있다. 1층에서 주문을 하면 디저트는 바로 주는 반면 음료는 주문서만 준다. 이렇게 받은 음료 주문서를 2층에 다시 제출해야 주문이 완료된다. 음료 1인 1주문이라고는 하는데 주문 없이 2층에 올라가서 앉아있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듯한 분위기? 암튼.. 좀 이상했다ㅎㅎ 2층에 올라가면 인테리어에 공을 엄청 들였구나 라는게 느껴진다. 샹들리에도 다 예쁘고 엄청 고풍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다..

추풍령 휴게소 거제도 가는길

여행에 있어서 휴게소는 빠지면 안 될 장소에요. 요즘은 지역마다 특색있는 휴게소 맛집으로 유독 유명한 곳도 있구요. 저는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이나 간식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오늘 포스팅은 거제 통영 여행갈 때 들르게 되었던 추풍령 휴게소(부산)입니다. 부산방향 추풍령 휴게소의 규모는 작은 편이에요. 있을 건 다 있어요. 휴게소를 들르기 전에 꼭 하게 되는 것은 맛집 검색이죠 ㅎㅎ 추풍령 휴게소의 특별한 메뉴는 무엇인지 검색부터 했습니다. 부산방향 추풍령 휴게소에는 얼큰칼제비가 맛있다는 글을 보고 주문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휴게소 돈까스는 무조건 아닌가요? 가끔 돈까스가 맛이 없는 휴게소도 있긴 하지만, 자꾸 모험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 식당 내부도 보시다시피 굉장히 작은 편이에요. 식당 안쪽에 수유실이..

초이한옥호텔 - 공산성 - 고마나루쌈밥 : 공주여행

제가 공주에 뜬금없이 정착을 하게 되면서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친구들 덕분에 공주 한옥 숙박을 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은 공주 숙박 - 공산성 - 공주 맛집 입니다. 공주 초이한옥호텔 공주의 관광지 하면 공산성을 빼놓을 수 없죠? 초이한옥호텔은 공산성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요. 도보 5분? 바로 코앞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관 아주 깔끔하죠? 초이한옥호텔은 내부도 깔끔했어요. 2층에 인포메이션이 있고, 3,4층이 숙박룸인 듯 합니다. 공주 초이한옥호텔 가장 작은 방 컨디션이에요. 사진 찍기 전에 방이 너저분해지는 바람에 방 전경을 찍지는 못했어요 ㅎㅎ 온돌방에 여자2~3명이 묵기에는 아주 충분했어요. 특히 방이 넘나 뜨끈뜨끈하고 침구도 푹신해서 꿀잠잘 수 있었어요. 수건도 타 숙박업소보다..

포토존 천국 플레이인더박스 in 더현대 서울

설연휴 맞이 더현대 서울 놀러갔다가 다양한 놀이거리가 있는 귀엽고 신기한 곳을 발견했어요. 포토존이 정말 많으니까 사진 찍는 것 좋아하는 분은 꼭 눈여겨 봐주세요.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서울점 플레이인더박스 더현대서울점은 더현대 서울 5층에 있어요. 설연휴 맞아 찾은 더현대 서울은 일반매장은 한산한 편이지만 지하1층 식당가와 지하2층에만 사람이 많은 듯 했어요.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있는 블루보틀에 가려했으나 블루보틀은 항상 만석이네요. 그래서 분홍분홍 파스텔 핑크 컬러와 에스더버니가 눈길을 사로잡는 플레이인더박스에 가게 되었죠. 플레이인더박스 메뉴 더현대서울 플레이인더박스는 일반 카페만이 아닌 포토박스 핑크풀 ASMR체험 농구게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에요. 야구관중석 같은 느낌의 플레..

통영은 꿀빵 충무김밥의 도시

제가 얼마전에 거제도에 다녀왔는데요. 거제도 다녀 오는 길에 통영도 들렀어요. 여행이라고 하기엔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머문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통영은 굉장히 임팩트 있는 곳이었어요. 통영중앙전통시장 통영 도착해서 통영중앙전통시장 근처에 주차를 했어요. 활어특화거리라는 이름 답게 시장 안에는 해산물이 가득했어요. 7시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활어특화거리 이외에는 거의 불이 꺼진 상태였어요. 통영 뚱보할매김밥집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통영 뚱보할매김밥집이었어요. 고향이 통영인 지인이 추천해준 곳으로 이곳이 충무김밥 원조라고 했어요. 가게 안은 작았지만 안내문이 많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손님이 많은 식당임을 알아챘어요. 간판에는 충무김밥 개발자이신 할머니 사진이 붙어있어요. 충무김밥 개발자라는 말이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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