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밖에서 밥을 사먹다 보니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딱 그런날이었죠!! 근처에 집밥 느낌 빡 오는그런 식당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30년 전통의 손맛집밥보다 더 집밥같은 이라뇨? 딱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였습니다. 나성동 에이스빌딩 8층으로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따뜻한 밥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했어요. 메뉴는 딱 한가지코다리 정식 뿐이라서선택장애 따위 없습니다. 나물 몇가지와 열무김치 멸치볶음바로 부쳐다 주신 호박전코다리 그리고 제육볶음까지밑반찬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이 흥건한 계란탕과들께미역국까지 아주 진수성찬이죠.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밥을 먹다보면 숭늉을 가져다 주시는데요. 숭늉은 미처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