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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언니's 일상/역마살 돋은 날 98

강화도 카페 봉당

온수리 성당 에서 근처 카페 찾다가 발견하게 된 봉당 네비게이션 믿고 동네 골목을 몇바퀴나 돌았는데... 성당 바로 뒤쪽에 있었다니 이렇게 허무할수가!!! 어렵게 찾은 카페 분위기는 보시다시피, 카페 입구부터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시골 할머니댁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정말 따뜻한 느낌이었다. 밤이어서 그랬나?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ㅎㅎ 카페 안에서도 카페 봉당 주인분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다. 쑥라떼가 먹고 싶었지만 그날이라..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름 ㅠ 유제품 진짜 좋아하는데 그날은 유독 특히 따끈하게 뎁혀진 우유는 내 위장을 자극한다 ㅋㅋㅋㅋㅋㅋ 음료 하나 대충 나오지 않는... 예쁜 도자기 찻잔과 음료까지 예쁘다. 쉴 곳이 필요해서 대충..

공주 벚꽃 명소 추천

공주에도 벚꽃 명소가 참 많다. https://blingviolet.tistory.com/316 벚꽃 명소 충남역사박물관 , 알려진대로 장관이었어요~ 요즘 전국적으로 벚꽃 만발인가요? 공주는 원래 3월 말이면 벚꽃 개화시기라던데.. 이번에는 조금 늦은 편이었어요. 월요일까지 잠잠하던 벚꽃이 어제부터 급작스럽게 만발이라 너무나도 놀랐 blingviolet.tistory.com 작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공주 벚꽃 명소인 충남 역사박물관을 소개했었다. 오늘은 충남역사박물관 포함 공주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공주 벚꽃 명소 제민천 공주 원도심 공주산성시장부터 공산성쪽 제민천 윗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벚꽃 로드 봄이 되어 제민천쪽으로는 벌레들이 많아서 벚꽃이 있는 산책길을 추천한다. 사..

대전 은행동 나들이 : 성심당의도시

대전 은행동에 다녀왔다. 도착하자마자 성심당에 갔는데 너무 놀라버림 ㅋㅋㅋㅋ 성심당에 대기줄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진짜 뭐지? 빵구경 하고싶었는데.. 줄을 설 필요까지 있나 싶었다. 여기도 많고 그냥 은행동은 성심당이었다. 성심당을 지나 은행동 중앙로 골목에 들어섰다. 여기 빈티지샵이 꽤 많은 편이다. 봉서방의 서면 지하상가 추억을 들으면서 중앙로 지하상가로 들어갔다. 지하상가 추억 하나쯤은 있는 거 아님? 어느 지하상가에나 있는 분수대 만남의 장소 ㅋㅋㅋ 네일샵이 엄청 많은데 대체적으로 싼편인 것 같다. 살짝 고민했다 ㅋㅋ 귀찮아서 패스~ 점심으로 장어를 먹고 왔는데 이걸 보고 어케 지나침? ㅋㅋㅋㅋㅋ 대전에서는 유명한곳인가보다. 다들 요앞에서 먹고있다. 오스하우스 조각피..

토일렛페이퍼 팝업 홍대 스타일난다 핑크풀 카페

토일렛페이퍼와 3ce 콜라보 팝업 전시가 있다고 해서 구경 다녀 왔다. 스타일난다 1층에서부터 토일렛페이퍼의 독보적인 컬러감과 비주얼로 톡톡튀는 공간이 눈을 사로잡았다. 색감 한번 요란한데 어쩜 이렇게 감각적이지? 쨍한 색감이라서 사진이 진짜 잘나온다. 토일렛페이퍼 X 3CE 팝업은 홍대 스타일난나 플래그십스토어 4층 핑크풀 카페로 올라가야 한다. 스타일 난다 홍대와 명동에는 핑크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가 있다는 거 아직 모르는 분 많은 것 같다. 사실, 나만 알고 싶은 카페 ㅋㅋㅋ 이렇게 핑크핑크 그래서 핑크풀 카페이다. 토일렛페이퍼 콜라보 팝업은 핑크풀 안쪽에서 볼 수 있다. 작은 규모지만 공들여 꾸며놓은 현대미술관 같았다. 이런 감각은 진짜 타고 나는거임!! 토일렛페이퍼가 국내전시를 시작으로..

훗카이도 여행의 추억

여차저차 올해 봄 훗카이도를 가게 되었다. 핑계 삼아 되짚어보는 훗카이도 여행의 추억 벌써 5년이 넘게 흘렀다. 참 세월 빨라~ 회사 다닐때라 월급루팡 짓 많이 했다. 훗카이도 관광진흥기구에 연락하면 안내책자를 보내줬었다. 삿포로 도착하자마자 처음 먹었던 점심식사 저렴한 체인 식당이었던 것 같다. 호텔에 짐 풀고 삿포로 시내 마실 갔다가 라멘을 먹었었지. 호텔은 아마 엑셀 도큐 였을 거다. 5년 전 우리 참 젊었네 ㅋㅋㅋ 일본은 과일타르트 참 잘 만든다. 여전히 유명한 비에이 준페이 에비후라이동과 에비후라이커리 바삭하고 맛있었다. 비에이에서 먹은 목장우유 아이스크림 훗카이도 여행에서 디저트는 거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웨딩커플 그리고 노부부가 연신 사진 찍어대던 해바라기 밭 훗카이도 비에이 팜도미타였나? 걍..

논산 가볼만한 선샤인랜드

논산 쪽으로 드라이브 갔다가 선샤인랜드 라는 곳에 우연히 가게 되었다. 선샤인 스튜디오라고 쓰고 선샤인 랜드라고 읽는다. 장소명은 선샤인랜드로 나와있다.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파친코를 찍은 세트장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논산에는 훈련소만 있는 줄 알았다ㅋㅋ 논산 선샤인랜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였던 미스터 션샤인의 글로리 호텔이다. 지금은 카페로 이용되고 있다. 논산 선샤인랜드 미스터션샤인 불란서제빵소 김태리 애기씨와 함안댁이 빙수를 먹던 불란서제빵소 내부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테이블에 빵 모형과 빙수 모형을 진열해 놓았다. 논산 선샤인랜드 파친코 양복점 파친코의 한수와 이삭이 양복을 맞춰 입던 양복점 세트장이다. 당장이라도 양복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분위기로 생생하다. ..

고베 여행 걷고 걷고 먹고 먹고

고베여행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런치 고베규를 먹고자 오사카에서 아침도 안 먹고 고베로 이동했다. 원래 가고 싶었던 스테이크 미소노는 런치 예약이 꽉 차있었다. 다음에는 예약하고 오는 것으로~ 그렇게 차선책으로 방문한 스테이크랜드 고베여행 고베규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식당이었다. 런치메뉴는 가성비 굿굿!! 메뉴를 선택하면 앞에서 바로 구워준다. 고베규는 소문대로 정말 맛있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던 것 같다. 고베 모로조프 푸딩 고베에는 오래된 아케이드 상가가 많았는데 자연스럽게 걷다보니 디저트를 먹게 되었다. 푸딩과 몽블랑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그리고 사과주스 너무 귀여운 플레이팅 ㅎㅎ 고베 아카시야키 고베 향토음식이라는 아카시야키는 다코야키랑 모양새가 비슷하다. 계란으로 만들어서..

관촉사 - 반야사 - 쌍계사 논산 절 투어

뜬금 없이 시작된 입춘의 절 투어 논산 관촉사 논산 관촉사는 문화재 구역으로 입장료 2천원을 받는다. 도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지만 매표소 옆으로도 주차장이 있었다. 절 입구에 계단이 굉장히 높아서 올라가기 쉽지 않았다. 관촉사는 엄청 큰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곳인데 지금은 보수중이라서 이렇게 공사 현장만 볼 수 있었다.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못 본 것이 아쉽기도 해서 나중에 다시 한 번 와보기로 했다. 관촉사 내려오는 길에 봤던 너무 예쁜 기와 세상에, 입장료 안 내고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니... 논산 반야사 논산 반야사는 그동안 가 보았던 사찰 중에서도 가장 특이했던 곳이다. 입구부터 신기했다. 사찰 건물은 돌산으로 둘러싸인 대웅전 하나가 전부였다. 그치만,, 반야사 대웅전 뒤쪽으로 엄청난 광경이..

고베 여행 피에나 호텔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고베 여행이었다. 여긴 호텔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고베 피에나 호텔 조식 1등 호텔이라는 얘기에 기대가 많았던 곳이다. 3성급 호텔임에도 입구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 시간이 남아있던터라 로비만 둘러본 후에 산노미야 역쪽으로 외출을 했었다. 호텔로 돌아오니 이미 밤이었고, 세상에 여행 캐리어는 룸에 모셔져 있었다. 여행 가서 캐리어까지 옮겨주는 호텔은 처음 본 듯 하다. 호텔 피에나 고베 직원분들 정말 친절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룸 컨디션 둘이서 하룻밤 보내기에 이 정도면 대만족!! 편의점에서 사 온 주전부리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루나 바닐라 요구르트 넘 맛있었다. 아침이 되었고 피에나 호텔의 ..

여의도 더현대 카페 미켈레 커피

여전히 핫한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1층 카페는 늘 자리가 만석에 젊은이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한살이라도 늙은 나는 층층이 올라가본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더현대 서울 4층 미켈레 커피가 있다. 여기도 자리 차지 만만치 않지만 지하 식품관이랑 5층 보다는 좀 더 느긋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된다. 미켈레 커피 이름대로 커피 맛집이라지만 나는 커피를 못먹는 사람이므로, 늘 다른 메뉴 찾는 하이에나 ㅎㅎ 미켈레 커피 더현대 서울점은 디저트 메뉴도 훌륭한 편이라 늘 주문해본다. 먹어도 먹어도 바스크 치크 케이크가 제일 맛있다. 쇼핑하다 보면 당도 떨어지고 미켈레커피 프랑초코 한잔이면 당 충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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