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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언니's 일상 267

관촉사 - 반야사 - 쌍계사 논산 절 투어

뜬금 없이 시작된 입춘의 절 투어 논산 관촉사 논산 관촉사는 문화재 구역으로 입장료 2천원을 받는다. 도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지만 매표소 옆으로도 주차장이 있었다. 절 입구에 계단이 굉장히 높아서 올라가기 쉽지 않았다. 관촉사는 엄청 큰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곳인데 지금은 보수중이라서 이렇게 공사 현장만 볼 수 있었다.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못 본 것이 아쉽기도 해서 나중에 다시 한 번 와보기로 했다. 관촉사 내려오는 길에 봤던 너무 예쁜 기와 세상에, 입장료 안 내고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니... 논산 반야사 논산 반야사는 그동안 가 보았던 사찰 중에서도 가장 특이했던 곳이다. 입구부터 신기했다. 사찰 건물은 돌산으로 둘러싸인 대웅전 하나가 전부였다. 그치만,, 반야사 대웅전 뒤쪽으로 엄청난 광경이..

고베 여행 피에나 호텔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고베 여행이었다. 여긴 호텔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고베 피에나 호텔 조식 1등 호텔이라는 얘기에 기대가 많았던 곳이다. 3성급 호텔임에도 입구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 시간이 남아있던터라 로비만 둘러본 후에 산노미야 역쪽으로 외출을 했었다. 호텔로 돌아오니 이미 밤이었고, 세상에 여행 캐리어는 룸에 모셔져 있었다. 여행 가서 캐리어까지 옮겨주는 호텔은 처음 본 듯 하다. 호텔 피에나 고베 직원분들 정말 친절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룸 컨디션 둘이서 하룻밤 보내기에 이 정도면 대만족!! 편의점에서 사 온 주전부리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루나 바닐라 요구르트 넘 맛있었다. 아침이 되었고 피에나 호텔의 ..

랑 베이글 빵순이라면 들러줘야지

마포구 염리동에 생긴 랑베이글에 다녀왔다. 베이글을 좋아해서 신상 베이글집 소식은 귀신같이 주워 듣는다. 랑베이글은 서울여고 앞에 있다. 서울여고 학생들은 좋겠다 ㅋㅋ 첨에 지도 보고 여기에 이런게 생겼다고? 의아해 했었다. 약간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벤치마킹한 분위기? 요런 분위기 이젠 익숙하네?!! 자리는 창가에 조금 있다. 베이글 종류가 꽤있고 커피와 스프 메뉴도 있다. 베이글 딱 봐도 내용물이 실해 보이는것!! 이름만 블루베리 베이글 인 것들이 있는데 랑베이글은 차원이 다르다. 윤기가 자르르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소문난 빵순이 베이글순이는 베이글을 여러개 골라준다. 랑베이글에서 고른 블루베리 베이글 바질 베이글 버터 베이글 다크 초콜릿 베이글 바질크림치즈도 하나~ 버터베이글과 다크초콜릿 베이글은 베..

공주 맛집 은성불고기 두번째 방문

공주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이 많은 편이다. 오늘은 불고기 맛집으로 알려진 은성불고기 두번째 방문이었고 역시나 맛있었다. 세월이 느껴지는 은성불고기 입구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게 단점!! 미국산 불고기 한상차림 영양솥밥으로 주문했다. 불고기 한상차림 기본반찬은 김치전 소세지구이 새우튀김까지 너무 맘에 든다. 김치전은 리필해야됨 ㅋㅋ 열무김치도 맛있다 했더니 쿠팡에서도 팔고 있었다는~ 불고기 잔뜩 올려서 구워주면 넘나 맛있는 것!! 영양솥밥을 주문했더니 밥상이 더 푸짐해졌다. 된장도 맛있고 맛 없는 건 1도 없다. 은성불고기는 두말 할 것 없이 공주 맛집이긴 한데 아주 깨끗한 식당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듯 하다. 건물 자체가 오래되서 그런건지? 살짝 그점은 아쉽다.

토속촌 삼계탕 말해 뭐해

볼일이 있어서 서촌을 찾았다. 배고픔도 잊고 일을 보다보니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 있었다. 파스타집에 가려 했으나 웬만한 맛집들은 브레이크 타임 ㅠ 경복궁역에서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는 식당 오랜만에 토속촌을 찾았다. 관광객 많던 시절에는 줄 서야 먹을 수 있었던 토속촌 삼계탕 https://place.map.kakao.com/m/26545925?service=search_m 토속촌삼계탕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체부동 85-1) place.map.kakao.com 평일 3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식당 안에는 사람이 꽤나 있었다. 고민하나마나 토속촌 삼계탕 주문, 19,000원이 되었구나!! 주문하자마자 곧장 나오는 토속촌 삼계탕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호로록 하니 너무 좋았다. 닭도 야들야들 부드럽..

여의도 더현대 카페 미켈레 커피

여전히 핫한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1층 카페는 늘 자리가 만석에 젊은이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한살이라도 늙은 나는 층층이 올라가본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더현대 서울 4층 미켈레 커피가 있다. 여기도 자리 차지 만만치 않지만 지하 식품관이랑 5층 보다는 좀 더 느긋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된다. 미켈레 커피 이름대로 커피 맛집이라지만 나는 커피를 못먹는 사람이므로, 늘 다른 메뉴 찾는 하이에나 ㅎㅎ 미켈레 커피 더현대 서울점은 디저트 메뉴도 훌륭한 편이라 늘 주문해본다. 먹어도 먹어도 바스크 치크 케이크가 제일 맛있다. 쇼핑하다 보면 당도 떨어지고 미켈레커피 프랑초코 한잔이면 당 충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게 된다.

공주에서 옛날 경양식 맛집

지난주 날씨가 이상하게 따뜻하더니..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너무 춥죠? 오랜만에 포스팅 오랜만에 공주 맛집 포스팅입니다. 공주시 금흥동에 위치한 옛날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 맛집 공주에서 입니다. 테이블 놓기를 포기하고 정중앙에 화분들로 꾸며놓은 플랜테리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작은 가게지만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아늑해요. 공주에서 주 메뉴는 돈까스입니다. 밥 종류는 김치볶음밥이 있구요. 우리는 늘 돈까스 메뉴 하나와 김치볶음밥을 주문합니다. 따끈한 크림스프 넘 좋아요 ㅎㅎㅎ 공주에서 치즈돈까스를 주문해보았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호불호 없을 그런 돈까스의 맛입니다. 정식메뉴도 있긴 한데 그닥 푸짐하진 않은 듯~ 돈까스 단품이 더 좋았어요. 밥 종류에 오징어덮밥 하나 추가하면 딱 좋..

오사카 여행 첫날 : 에비스바시 난바 스시 도큐핸즈 와나카 다코야끼

오사카 도착 후 첫끼는 오사카 공항에서 가까운 링쿠타운 근처에서 하게 되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88%98%ED%8D%BC%EC%84%BC%ED%84%B0+%ED%8A%B8%EB%9D%BC%EC%9D%B4%EC%96%BC+%EB%A6%B0%EC%BF%A0%ED%83%80%EC%9A%B4%EC%A0%90/@34.5272712,135.2438387,11z/data=!4m10!1m2!2m1!1z7Jik7IKs7Lm0IOungey_oO2DgOyatCDtirjrnbzsnbTslrw!3m6!1s0x6000c801d29114c7:0xb89ea6dd54171e60!8m2!3d34.4135628!4d135.3006019!15sCiPsmKTsgqzsubQg66eB7L-g7..

공주 김치칼국수 맛집

공주에 살다보니 느낀건 이곳에도 맛집이 은근 많다. 최근에 발견한 곳은 김치칼국수 맛집 별 기대없이 간 곳인데 세상에.. 너무 맛있어서 매일 먹고싶은 맛이다. 공주 원도심에 위치한 동네 칼국수집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시간 잘못 맞추면 아주 오래 기다린다. 미리 전화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 칼국수 2인부터라고 되어있으나 1인 주문도 가능한 듯 하다. 공주 시골손칼국수 홀 내부는 이런 분위기 신발은 벗어야 하고 의자가 있는 입식이다. 안쪽에 방도 몇개 있고 꽤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수육은 모든 테이블이 필수도 먹는 듯 하지만, 나는 김치칼국수만 주문했다. 7천원짜리 김치칼국수가 정말 맛있다. 칼국수면에서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간다. 먹고나면 땀이 훅 나는게 ..

엑셀 도큐 오사카 호텔

오사카 여행 첫날 엑셀도큐 오사카 호텔 4성급 호텔로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깔끔한 호텔이다. 1층에 있는 주차타워에 주차를 한 후에 체크인 하러 로비로 올라갔다. 로비가 건물 16층에 있는 것이 특이했다. 호텔 주차비는 24시간 하루 2천엔 이었으나, 근처에 보니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공영주차장은 1800엔 이미 주차비를 지불한 터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엑셀 도큐 오사카 로비 전경 처음 느낌 오사카는 마치 명동? 안내받은 룸은 8층이었다. 룸 예약은 내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다. 스탠다드 트윈 정도 되지 않을까? 일본에 좁은 호텔도 많지만, 엑셀도큐 오사카 룸은 좁지도 않고 쾌적했다. 욕실과 화장실 구분이 맘에 들었다. 물은 2병 무료제공 충분한 어메니티 여행할때 거의 목욕용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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