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맛집 청양 은행집 갓김치가 끝내줘요!!

 

고즈넉하고 예쁜 길이 있어

드라이브 자주 가게 되는 곳

청양 칠갑산

 

청양 칠갑산에는 제가 좋아하는

청국장집이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칠갑산맛집

 

 

https://blingviolet.tistory.com/50

칠갑산 드라이브 길에 만난 청국장 맛집 바닷물 손두부

 

 

칠갑산맛집 바닷물손두부는

처음으로 청국장 맛에 눈뜨게 해준 곳이라

저에게는 청국장맛 1위에요.

 

청양에 가면

꼭 바닷물손두부에서

청국장을 먹고오는 편인데요 ㅎㅎ

 

이번에 갔을때는 무슨일인지

휴무더라구요.

가는날이 장날~

 

아쉬운 마음에 가게된 곳이

청양 은행집

이었어요.

 

 

 

 

 

청양 칠갑산에 가면

청국장 안 먹고 올 수 없어요.

 

저 언제부터 이렇게

청국장 매니아가 된거죠? ㅎㅎㅎ

 

바닷물손두부를 시작으로

청국장집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은행집은

가장 안쪽에 있는 듯 해요.

 

since1989 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새로 지은 식당 건물이

굉장히 깔끔한 첫인상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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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맛집 은행집 역시

두부요리가 주메뉴에요.

 

비빔밥류에는 청국장이

함께 나온다고 하니

비빔밥을 시켜봅니다.

 

두부요리 전문점이니

두부를 안 먹어볼 수 없어요.

 

 

 

 

 

청양 은행집 한상차림

반찬이 정갈하게 잘나왔어요.

 

반찬의 가짓수는

바닷물손두부가 좀 더 많았어요.

 

은행집은 여수산 파김치와 갓김치를

따로 파는 곳이라서인지

파김치와 갓김치의

맛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갓김치는 정말 최고였네요.

 

 

 

 

 

제가 먹은

청양 은행집의 보리비빔밥

 

고추장양념이 밥에 뿌려져 나와서

그대로 비볐더니 조금 매웠어요.

그치만 이집 비빔밥 잘하네요!!

 

칠갑산 맛집이라고 할만~

 

청국장도 괜춘한데

바닷물손두부 청국장보다

은행집 청국장이

간이 쎄고 살짝 매콤한 맛에

꼬리꼬리한 냄새가 더 나는편이에요.

그렇다고 많이 신경쓰이지는 않았구요.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부는....

정말 쌩두부만 나와서 살짝 당황했구요 ㅎㅎ

그래서 가격이 싸요.

 

바닷물손두부는

수육이 곁들여 나와서

모두부를 먹기엔 바닷물손두부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칠갑산 청국장 마을 입구에는

엄청 큰 느티나무가 있어요.

 

매번 그냥 지나쳤는데

약600년이 된

역사 깊은 나무였네요.

 

느티나무 옆에는 작은 버스 정거장이 있는데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먹거리를 팔기도 해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소소한 볼거리가 있죠~

 

청양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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