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 본점 평양냉면 녹두전 조합

 

여름이 가기 전에 평양냉면 먹으러

을밀대 본점

다녀왔어요.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탓인지

저녁시간에 간 마포 을밀대본점은

한산했습니다.

 

 

 

 

 

거의 20년을 봐 온 동네라서

정겨움이 묻어나네요.

 

대기 없이 바로 자리 안내를 받고

을밀대 본점 옆집으로 갔습니다.

 

항상 뒤쪽 방에서 먹었었는데

옆집은 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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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초심자인 동생과 함께라

메뉴를 좀 더 살펴봤어요 ㅎㅎ

 

함께 먹으면 꿀맛인

물냉면과 녹두전을

주문합니다.

평양냉면은 역시 물냉면이죠~

 

을밀대에는 메뉴에는 안보이지만

양많이로 주문할 수 있어요.

 

남자분들은 거의

양많이로 주문하시는 듯..

저도 가끔 합니다만 ㅎㅎㅎ

 

 

 

 

 

을밀대 본점 옆집에서는

녹두전이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집니다.

 

평양냉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녹두전이 익어가는 것을 구경했어요.

 

넘나 맛있겠다~

 

을밀대 수육도 참 맛있는데

누가 사줘야 먹는 메뉴에요 ㅋㅋㅋ

 

 

 

 

 

을밀대 물냉면이 먼저 나왔지만

녹두전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어요.

 

노릇노릇 을밀대 녹두전

정말 바삭해 보이죠?

 

집에서 만들면

이런맛이 안나던데 말이죠~

 

 

 

 

 

을밀대 마포

평양냉면은 면의 식감이 참 좋아요.

 

예전보다 육수 양이 적어진 것 같기는 하지만

을밀대 평양냉면의 시원한 고기육수는

여전히 맛있어요.

담엔 많이 달라고 해야지~

 

평양냉면 무슨맛인지 모르겠다던 동생도

을밀대 본점에서

평양냉면의 세계로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

 

 

 

 

 

녹두전은 마구 찢어 먹어야 제맛이죠~

 

을밀대 녹두전

비싼감이 있지만

꼭 먹어줘야 하는 것!!

 

 

 

 

 

원래 냉면은 겨울음식이라죠?

냉면을 좋아하는 저는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오랜만에 을밀대 본점에서

평양냉면 녹두전 맛있게 먹고

추억은 방울방울 하고 왔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