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먹어보고서

누룽지 닭백숙 맛집 소학 장수촌 에서 인생샷 건진 사연

블링 언니 2020. 6.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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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힘든 요즘이에요 ㅠ

 

여름은 좋지만

기력이 자꾸 떨어지는 것은

나이탓일까요? 날씨탓일까요?

ㅎㅎㅎ

 

떨어지는 기력에

저는 일찌감치

기력보충하려 다녀왔지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닭백숙 집은

공주에 있는 소학 장수촌 이에요.

 

 

 

 

 

 

 

 

공주 소학 장수촌 은

그냥 닭백숙 아니고

현미 누룽지 닭백숙 이라서

아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자주 가던 백운 호수

누룽지 백숙 보다

이곳이 한수 위인듯 해요.

 

 

 

https://place.map.kakao.com/12055682

 

소학장수촌

충남 공주시 소학길 13 (소학동 124-3)

place.map.kakao.com

 

 

 

 

 

 

지난 주말에

날씨가 반짝반짝

,

공주 소학 장수촌 에서

인생샷 까지 건져오고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식당 외관 분위기가

정말 느낌 있는 곳이라

말씀 안해드릴수가 없는데요.

 

우선 사진부터 보실게요!!

 

 

 

 

 

 

 

 

 

대나무와 수풀이 우거져있는

작은 오솔길 을 따라 들어가면

공주 소학 장수촌 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예쁜 길에 반해서

쉽게 들어가지지가 않고,

계속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사실, 저 길을 따라가도

정말 예쁜데 ㅎㅎ

 

인생샷 하나,

저 오솔길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꼭이요!!

정말 후회 안하실거에요 ㅎㅎ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니

나오는 공주 소학 장수촌 !!

 

으아.. 정말 예쁘죠??

 

인생샷 둘,

식당 앞에서도 꼭

사진 찍으셔야 합니다!!

꼭이요!!!!!!!!!!

 

 

 

 

 

 

 

긴 여정으로 ㅎㅎ

공주 소학 장수촌 에 들어왔어요.

 

우리는 무조건

아묻따..

현미 누룽지 백숙 이에요.

 

식당 외관에서도 보셨듯이

오래된 옛날집이에요.

 

마치 할머니집 에 온 듯한 느낌이쥬 ㅎㅎ

 

이번에 들어간 방은

작은 방이라서

작은 테이블이 두개밖에 없었어요.

 

넓은 방은 테이블도 많고

사람들도 많은데

작은방에 들어오니

시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테이블을 붙이면

5~6명 정도는 수용이 가능하니까

조용히 식사하시고 싶은 분들은

사전에 작은방으로

예약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공주 소학 장수촌 의

밑반찬이 나왔어요.

 

반찬이 아주 정갈하죠?

 

누룽지 닭백숙이 나오기 전에

겉저리를 시식합니다.

아삭아삭 신선하고

짜지 않아 맛있어요.

 

제 남친은 전체적으로

달게 느껴진다고 하지만

맛있다고 했어요.

 

 

 

 

 

 

 

지난번 방문했을때는

컵도 일회용이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일까요?

 

종이컵 과 일회용 앞치마가 눈에 띄었어요.

 

일회용을 쓴다는 것은

양심상 찔리는 일이지만

요즘같은 경우라면 오히려

위생상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밑반찬을 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공주 소학 장수촌 의

닭백숙 이 나왔어요.

 

닭이 야들야들 아주 부드러워요.

느껴지시나요?

 

저는 닭가슴살 파기 때문에

다리와 날개는 모두 남친의 몫!!

 

제 남친 정말 행복하겠쥬??!

ㅎㅎㅎ

 

 

 

 

 

 

 

 

공주 소학 장수촌

누룽지 닭백숙 의 주인공

누룽지죽 나와 주었어요.

 

저는 닭보다 누룽지죽 이

더 좋아요.

 

닭가슴살 을 야금야금

먹어서

배는 부르지만,

누룽지죽 도

야무지게 먹었어요.

 

누룽지죽 이 조금남아

포장을 해와야 했는데요.

여기 올줄 알았다면

그릇을 가져갈걸 그랬어요 ㅠ

 

일회용기 천원이 추가되니

뭔가 아깝기도 하고,

일회용기는 되도록

안 쓰는 것이 좋으니까요.

 

다음번에는 꼭

남은 음식 담아올

그릇을 챙겨가기로 했어요.

 

 

 

 

 

 

 

저는 평소에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상하게 닭을 먹으면

한잔 해야 한다는 ㅎㅎ

 

누룽지 닭백숙 을 먹어도

예외는 없어요.

 

공주 소학 장수촌 에서

사이다 로 마무리!!

 

병사이다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공주 소학 장수촌 에서

누룽지 닭백숙 을 먹은 후에도

인생샷 건지는 일은 계속 되었어요.

 

사진 찍을 스팟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기력보충 도 하고,

작지만 숲이 우거진 공간에서

인생샷도 건져오고,

정말 알찬 하루였던 것 같아요.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에요.

6월인데 날씨는 무더위고,

이른장마 까지.....

이런때일수록 몸관리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금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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