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일상 강화도 카페솔트

블링언니는 부모님이 강화도에 계셔서

강화도를 자주 찾는 편이에요.

 

현재는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고등학교까지 강화도에서 지냈고

지리도 잘 알고 있고

친숙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강화도에는 카페가 진짜 많아요.

좋은 카페가 얼마나 많은지

새로운 카페도 계속 생기더라구요.

 

강화도를 찾으면 항상 동생이랑

카페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자주 찾는 카페가 있긴 하지만..

그카페는 잠깐 숨겨둘께요 ㅎㅎ

 

이번에 찾은 곳은 집근처에 있는 카페 솔트 라는 곳이에요.

 

 

 

 

 

 

 

 

 

 

지나다니면서 눈여겨보기만 하고

처음 방문했는데

손님이 한분도 없어서 넘 좋았어요 ㅎㅎ

자리잡은 이후로 손님들이 꽤 왔다갔다 하셨지만

음악도 조용하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어요.

 

강화읍 나름 시내에 있는 곳이라

외부인들이 많이 안 찾는 곳을 수도 있어요.

강화도 인기 카페들은

좀더 안쪽에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블링언니는 주로 조용한 카페를 좋아하고요,

창고형의 카페는 조금 비추에요.

사람이 많고 시끄럽고..

아무리 핫한 카페라고 해도

그런곳은 잘 안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신상카페를 찾아가는지도 모르겠어요.

 

 

 

 

 

 

 

 

 

 

블링언니와 동생은 커피를 못마셔요.

차 취향은 주로 생강차, 쌍화차 등의

건강차 위주라는 ㅎㅎ

 

카페 솔트에는

약쑥라떼가 있었어요.

강화도에는 메뉴에 약쑥라떼가 있는

카페가 종종 있어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강화도에는 약쑥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약쑥은 여자한테 정말 좋대요.

피부 진정효과에도 좋다고 해서

최근에는 화장품에도 정말 많이 사용하는 재료에요.

 

저는 약쑥으로 만든 환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손발이 찬편인데 약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해서요.

임산부나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필수죠 ㅎㅎ

 

약쑥으로 이렇게 얘기가 길어지다니...

제가 건강보조제 이런거에 관심이 많다보니 ㅎㅎ

 

 

 

 

 

 

 

 

 

 

카페 솔트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카페 솔트는 강화군청 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찾기가 정말 쉽죠.

 

내부는 정말 예쁜데

바깥경치나 이런건 정말 볼게 없어요.

차마시며 조용히 이야기 나누고 싶을때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마카롱도 꽤 맛있었어요.

크림이 살살녹고 너무 달지 않은 맛의

마카롱이어서 더 좋았어요.

 

 

 

 

 

 

 

 

 

 

 

외부에서 보는 카페솔트의 모습이에요.

깔끔한 분위기죠?

해가 쨍한 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햇빛 받으며

따뜻한 차 한잔 생각만 해도 좋지 않나요?

 

 

 

 

 

 

 

 

 

 

카페 솔트는 내부에 들어와야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마치 내 거실에 나와서 앉아있는 느낌이라

편안함을 주고 너무 좋았어요.

 

 

 

 

 

 

 

 

 

 

어제 오늘은 날씨가 푸근해서 좋은데

오늘은 비소식이 있더라고요.

비가 오면 추워지겠죠.

나름 겨울의 매력도 있긴 한데..

 

겨울이라고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근처 좋아하는 장소에 방문해보세요.

집에만 있으면 찌뿌둥하고 게을러지기만 할뿐 ㅎㅎ

 

오락가락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일요일 오후 재미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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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