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하 쇼핑스팟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박 뿐이었던 나하의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을지 ㅎㅎ
그럼 시작!!!
오키나와 나하 아시비나 아웃렛 몰
여행 첫날 나하 공항 도착해서
처음 방문했던 곳이
나하 아시비나 아울렛이었다.
아시비나 아울렛 몰은
생각한 것보다 매장은 꽤 많았지만
굉장히 기대할만한 스케일의
쇼핑스팟은 아니다.
내가 아시비나 아울렛에서
집중했던 매장은 바로
빌라봉 ㅎㅎ
예쁜 수영복도 많고
예쁜 티셔츠도 많다.
할인율도 만족스러워서
여행올때 옷 덜 가져왔으면
여기서 많이 사 입었을 것 같다.
역시 아울렛은 주말쇼핑인듯
할인율이 대박이었다.
울집 남자만
아시비나 아울렛 빌라봉에서
티셔츠를 몇개나 산건지 ㅎㅎㅎ
스테이크 맛집 얏바리 스테이크도
아시비나 아울렛에 있다.
식당은 많지 않지만
꽤 알찬 라인업이었다.
우린 다른 거 먹기로 해서
아시비나 아울렛은 이만~
오키나와 나하 우키시마 국제 거리
내가 묵었던 나하 JAL시티 호텔 앞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골목골목 나하 우키시마 국제거리를
탐방할 수 있다.
https://blingviolet.tistory.com/402
골목만 쏘다녀도
하루종일 시간 보낼 수 있는
나하 우키시마 국제거리
하이 브랜드 편집숍부터
구제쇼핑까지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재미있다.
특히 구제숍이 진짜로 많다.
일본 특유의 작은 가게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름하지만
또 다른 재미가 느껴졌던
나하의 공설시장 쪽 분위기
대낮부터 맥주 갈겨 주시는
로컬 분위기가 가득했던 곳 ㅎㅎ
스타퍽스 ㅋㅋㅋ
이런 유머섞인 패러디 티셔츠도
볼 수 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행선지를 찍고 다녀지 않고
구석구석 탐방하고 싶은 곳이었다.
맛집도 많았다.
오키나와도 요즘 한류가 유행인지
한글간판 소주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오빠 오늘 우리집 beer 라는 문구를
일본에서 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
파르페가 유명한 카페였는데
너무 거창해서 ㅎㅎ
아이스크림이랑 만다린 주스 한잔을 마셨다.
공설시장 내 가게들은
일찍 닫는 곳이 많았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하다는
소금 아이스크림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뿌려먹는 신기한 아이스크림이다.
허브 말차 등
소금 종류도 다양한데
소금 왜 안 샀지?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나하 포크타마고 오니기리를 먹고 싶었지만
다시 온 길을 돌아갈 수 없었다.
큰 길가에 있던 비슷한 느낌의
오니기리를 두개 샀다.
오키나와는 오니기리가 유명해서
호텔 조식으로도 많이 만들어주는데
나하에서 먹었던 오니기리가 가장 맛있었다.
오키나와 나하 류보 백화점
오키나와에는 백화점이
한개밖에 없다고 한다.
나하 류보 백화점
방문하지 않을 수 없지!!
선물용으로 좋은
비비안웨스트우드 안나수이 손수건
예쁜게 정말 많아서 선택하기 어렵다 ㅎㅎ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랑방 손수건 선물도 좋을 것 같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타킹이
사고 싶었지만
맘에 드는 게 없어서 패스했다.
오키나와 나하 류보백화점은
세련된 쇼핑몰이 아닌
구형의 백화점으로
로컬 분위기가 좋았다.
의외로 구경거리 많았다.
랄프로렌 리빙숍은 첨 봤다.
타올이 예쁜게 많아서
세일가로 득템 ㅎㅎㅎ
류보백화점 랄프로렌 여기
저렴한 여행선물 사기 좋은 곳이었다.
완전 추천!!!!
오키나와 나하 T갤러리아 면세점 DFS
T갤러리아 오키나와는
나하 시내에 있는 면세점이다.
사실, 이곳은 방문예정에 없던 곳인데
지나는 길에 잠깐 들러보았다.
뭘 사게 될 수도 있어서
쇼핑몰에 방문하면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할인쿠폰을 겟하는게 습관이다.
명품숍이다 보니
사진을 못 찍게 하는 매장이 많다.
디올 주얼리 너무 예뻤는데
구경만 ㅎㅎ
이리 매고 저리 매고
한참을 고민했던
버버리 백팩
지금 봐도 예쁘다.
버버리 매장 언니
한국말 짱 잘함 !!!!
T갤러리아 오키나와는
이렇게 아쉬움으로 끝이 났다.
보통, 오키나와 라고 하면
쇼핑 할게 별로 없다고들 말하는데
나는 이번 여행에서 쇼핑을
제일 많이 한 것 같다.
큰 쇼핑 말고
아주 자잘자잘한 쇼핑거리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아주 만족스런 여행이었다.
오키나와 다음 쇼핑스팟은 어디일지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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