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역마살 돋은 날

부모님 모시고 강화도 당일치기 한정식 카페 먹방 투어

블링 언니 2023. 8.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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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일이라

오랜만에 강화도에 다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로 시작했다.

 

 

 

강화도 한정식 안다미로

 

 

남동생이 검색으로 찾아 둔

강화도 한정식집 안다미로

 

안다미로는 저렴이 한정식집으로

리뷰도 많고 평점도 꽤 괜찮았다.

 

 

 

 

 

강화도 한정식 안다미로 메뉴

 

보리굴비 정식 23,000원

소갈비찜 정식 22,000원

소불고기 정식 17,000원

 

정식 가격대가 정말 저렴하다.

우리는 보리굴비 정식 2인 소갈비찜 정식 3인을

주문했다.

 

 

 

 

 

주말이라서 거의 다 가족모임

예약좌석이 많았다.

 

안쪽에는 프라이빗룸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식사를 주문하자마자

기본 찬들이 식탁에 놓여졌다.

 

2만원대 정식에

반찬이 이 정도라니?

 

가짓수도 많고

반찬들이 모두 깔끔한 느낌이라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

 

먹다 보니까

구색갖추기식 반찬이 있긴 했지만 ㅎㅎㅎ

 

살이 하나도 없는 게무침

밀가루 범벅 싸구려 새우튀김만 빼면

반찬들의 퀄리티도 괜찮았다.

 

 

 

 

안다미로 한정식의 모든 정식은

갖 지은 솥밥으로 나왔다.

강화섬쌀이야 기본 이상은 하니까

밥맛은 대만족!!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대다 보니

소갈비찜의 양이 진짜 적었다.

갈비 양이 적다는 부분은

리뷰에서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추가메뉴가 있었나보다.

 

전체적인 맛은

대체적으로 그럭저럭

2만원대의 가격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었다.

그렇지만 베스트는 못 되는.. ㅎㅎ

 

안다미로 한정식 근처 아주 가까운 곳에

새로생긴 듯한 카페가 있어서

자리를 옮겼다.

 

 

 

강화도 마루 카페

 

 

찬우물 고개 근처 길가에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면

마루카페가 있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다.

 

 

 

 

 

강화도 마루 카페 메뉴는

정말 다양하다.

 

한쪽 벽면에 메뉴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두어서

메뉴 선택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

 

 

 

 

 

편안해 보이는 좌식공간이 있으며

광합성 제대로 채광 좋은 창가 자리

 

우리는 채광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마루 카페에서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쌍화차 5,500원

연유라떼 4,800원

망고스무디 5,300원

초코케잌 5,800원

디저트 한개는 뭔지 모르겠다.

 

꾸덕한 초코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뷰는 크게 볼 게 없는 위치이긴 한데

언덕이라서 그런지

앞이 뻥 뚫려 있는 건 정말 맘에 들었다.

 

카페 입구에 길고양이 마루 집이 있던데

마루는 못 보고 왔다.

 

 


 

 

안다미로 한정식과 마루 카페는

강화읍내와 가까운 곳이라

초지대교로 들어오는 것보다는

강화대교로 들어오는 것이

훨씬 가까운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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