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먹어보고서

해리단길 맛집 로라스 베이글

블링 언니 2023. 12.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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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에서 김밥을 먹다가

베이글 맛집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오전부터 줄 서 있길래

아무런 정보도 없이 궁금해졌다.

 

사실 먹고 있던 김밥도

굉장히 맛있었다.

최근에 먹은 김밥 중에

제일 맛있었다.

김밥 포스팅은 다음에..

오늘은 베이글 포스팅이 먼저다.

 

 

 

해리단길 로라스 베이글

 

 

 

오픈이 11시라는데 오픈 하자마자

하나둘 사람이 모여 들었다.

 

줄 서는 곳은 이유가 있겠지 하고

합류해본다 ㅎㅎ

 

줄이 길지는 않았고

금방 내 차례가 되었다.

 

 

 

 

 

해리단길 로라스 베이글의

아담한 내부

 

포장만 가능하다기엔

내부가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쁘다.

 

주인장 감성 뭐임?

 

차례가 오기 전에

베이글 메뉴를 살펴보는데

초코 베이글 무화과크림치즈 베이글을

선택했다.

 

그런데, 앞 사람이 이즈니버터베이글을

5개나 주문하는 거임

또, 뒷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며

이즈니버터 베이글을 먹겠다는 거임.

 

그래서, 이즈니버터 베이글도 추가했다.

 

 

 

 

 

날씨가 추워서

손이 쪼그라듬 ㅋㅋㅋㅋ

 

베이글을 사 들고

당장 먹지 못했다.

 

베이글을 포장해주면서

뭐라뭐라 하셨는데

다실 하나도 못 알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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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종일 베이글을 끌고 다니다가

돌아와서 베이글을 펼쳐보았다.

 

초코베이글과 무화과크림치즈 베이글

단면을 못찍었는데

내용물이 정말 많았다.

 

약간 딱딱해보이는 베이글의 겉면

너무 좋다.

 

오븐에 살짝 구우면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다.

 

초코향도 진하고 크림치즈도 너무 맛있다.

앞사람 뒷사람 따라서 산 이즈니버터베이글을

속살이 겁나 쫄깃하다.

 

이렇게 맛있는 빵집은

늘 집 근처에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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