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내가 찾은 호텔은
운서역 호텔투어였다.
인천공항까지는
지하철로 3정거장 가야하지만,
인천공항에 있는 숙소는
너무 불편해보였다.
호텔투어는 운서역에서
무척 가까웠다.
골든튤립 과 호텔투어는
같은 빌딩인듯?
운서역 호텔투어는
무인 체크인이라서
객실 비번을 문자로 미리
안내해준다.
인천공항 숙박 운서역 호텔투어 룸컨디션
오 룸도 넓고
룸컨디션 상당히 괜찮다.
이 정도면 하룻밤 쉬어 가기에
완전 깔끔하고 괜춘하다.
어차피 새벽에 나갈거라
자고 씻고면 충분쓰~
다만, 룸 슬리퍼가 낡아서
슬리퍼 구하러 다이소 찾아
겸사겸사 운서역 주변 돌아보기로 했다.
근처에 다이소가 있어서
슬리퍼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천원짜리 슬리퍼 퀄리티 무엇?
역시 대단하다 다이소
ㅎㅎㅎ
슬리퍼 하나 사서
일본여행 내내 숙소에서도
잘 신었다.
운서역 할가떡
할가떡 할가떡 해서
뭔가 했더니
할머니가래떡볶이
줄임말이었다.
음.. 경제적이네 할가떡 ㅋㅋ
저녁도 대충 떼우려고
할머니가래떡볶이를 찾았다.
할가떡 세트메뉴 포장해서
호텔투어로 고고
떡이랑 오뎅 잘라 달라고 할걸 ㅠ
일회용 숟가락이 영 힘이 없어서
먹기 힘들었다.
우리 둘이 먹기에
세트 메뉴 양은 너무 많았고..
게다가 튀김은 기름 투성이였다.
튀김은 없어도 될듯~
운서역 할가떡은
순대 맛집이었다.
순대가 가장 맛있었다.
운서역 동네 야경
구경하며 잠에 들었다.
운서역 호텔투어에서
편하게 하룻밤 묵고
해도 안 뜬 새벽에 일어나서
여행을 시작했다.
역시 여행에서 제일 설레는 건
떠나는 날 그리고 여행지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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