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먹어보고서

공주 스시 롤 길갈

블링 언니 2022. 8.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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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스시롤 식당이 생겨서

다녀왔다.

 

공주 원도심 예쁜 골목길에 숨어있어서

초행길이라면 조금 찾아 헤맬듯 하다.

특히 나처럼 길치라면 말이다.

 

공주 맛집 곰골식당이 근처에 있다.

 

 

 

공주 스시롤 길갈

 

 

공주 길갈 스시롤집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없지만

옆골목이나 근처에 주차공간이

넘쳐나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없는 곳이다.

 

스시롤이 한때 성행했던 때가 있었드랬다.

나는 초밥보다 색색의 날치알이 붙어 있는

스시롤을 좋아했었다.

 

그래서 새로 오픈한 스시롤집이

그렇게 반갑더라~

 

 

 

 

 

가정집을 개조한 공주 길갈의 마당(?)

 

주인 아주머니가

엄청난 식물 애호가이신듯 하다.

 

공주에서는 흔히 볼 수 있기도 한데

가끔 뭘 하는 곳인지 짐작도 할 수 없을만큼

입구부터 식물을 많이 기른다.

 

여긴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다.

 

 

 

공주 길갈 메뉴 가격

 

 

공주 길갈의 메뉴판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결제로 하는 시스템이다.

 

길갈초밥 & 필라델피아롤을

주문해보았다.

 

술은 판매하지 않는 듯 하다.

 

 

 

 

 

공주 길갈 식당 안쪽은 넓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사진도 잘 나오는

밝고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공주 길갈 필라델피아롤
공주 길갈초밥

 

 

공주 길갈 메뉴는 세트 개념으로

소우동과 샐러드가 조금씩 나온다.

 

정갈한 느낌이라

손님접대 식당으로도

괜찮아 보인다.

 

새우초밥은 서비스로 주심~

서비스는 늘 환영이다.

 

 

 

 

 

기대했던 공주 길갈의 필라델피아롤

 

고슬고슬한 밥알의 느낌이

사진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필라델피아롤에는

아보카도 생연어 피망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내용물도 실하도 간도 적당했다.

 

가끔 김밥과 같은 종류는

씹다보면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입안이 아주 상큼했다.

 

아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였다.

 

근처에 나태주 풀꽃 문학관이 있으니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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