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주 맛집 포스팅이에요.
레스토랑 이름이 향수에요.
조금 특이한 점은
레스토랑과 향수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안IC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공주 시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요.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몇번 봤을 건데
레스토랑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이었어요.
외관이 독특하죠?
약간 유럽 어느 마을에
와 있는 느낌도 있어요.
주차장이 양쪽으로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어요.
공주 향수 레스토랑 메뉴입니다.
여느 레스토랑처럼
파스타 피자 샐러드 메뉴가 있구요.
돈까스와 스테이크도 있습니다.
참, 여름에는 냉면도 파는듯~
가격대도 굉장히 싼편이에요.
주워 듣기로는
향수 레스토랑 사장님이
대전 성심당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빵사는 아니고 푸드기획쪽?
주워들은 이야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향수 레스토랑 처음 방문했던 날
짬뽕파스타와 치즈 돈까스를
먹었어요.
메뉴 구성이
어디서 많이 본 듯 하다가도
특이했어요 ㅎㅎ
레스토랑 시그니처로 생각되는
짬뽕 파스타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구,
돈까스도 그냥 저냥 쏘쏘였어요.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아래쪽에서
보여드릴게요.
아, 식전빵이 있었구요
그때그때 빵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향수 레스토랑에 3명이 방문해서
파스타 리조또 피자 세트를 주문하고
하우스 샐러드를
추가 주문했어요.
6천원짜리 하우스 샐러드라고 해서
작은 접시에 조금 나오는줄 알았더니
보통 레스토랑에서 만원대 샐러드 수준이었어요.
야채도 엄청 싱싱했고
소스도 맛있어서
에피타이저로 아주 좋았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피자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풍기 리조또는 꾸덕한 크림맛이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지난번에 먹은 짬뽕 파스타도 그렇고
마레 파스타도 그렇고
뭔가 밍밍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크림 파스타를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하우스 샐러드
콤비네이션 피자
풍기 리조또
공주 향수 레스토랑에서
제가 추천하는 메뉴에요.
분위기도 나름 괜찮고,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같은
특별한 날 와도 좋을 듯 합니다.
음 향수 갤러리는
보시는대로~
세계 향수 갤러리라는
명칭이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레스토랑은 괜찮았어요.
가격대가 워낙 저렴한 편이라
여러명이 와서 넉넉하게 시켜놓고
먹어도 부담없는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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