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공주 유구 맛집

공주 유구는

뭐니뭐니해도 수국맛집이죠.

 

유구색동수국정원은

6월이면 수국 만발

동화의 나라 못지않게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지지요.

 

 

 

https://blingviolet.tistory.com/210

유구색동수국정원 사진 맛집

 

 

저는 작년 여름

유구색동수국정원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맛집을 함께 소개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6월이 닥쳐오기 전에

공주 유구 맛집 포스팅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유구는 보시다시피

레트로 무드가

흘러넘치는 곳이에요.

 

요즘은 젊은 분들의

유입이 늘어난 것인지

새로운 곳도 생겨나고 있고

가장 유명한 유구색동정원 외에도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서울에서 바로 올수 있는

시외버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암튼 오늘은

유구 맛집 포스팅입니다.

 

제가 유구에서 발견한 맛집은

두곳인데요.

 

한곳은 40년 전통 불고기 냉면 맛집

한곳은 새로생긴 수제햄버거 식당이에요.

 

우선 40년 전통부터 보시죠~

 

 

 

공주 유구 명성불고기

공주유구맛집 명성불고기

 

 

외관부터 오래된 맛집 포스

뿜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인정한 백년가게이기도 해요.

 

불고기 집인데

냉면 전문을 엄청 크게 써놓은곳이

냉면에 자신있다는 말이겠죠? ㅎㅎ

 

 

 

 

 

올 여름 굉장히 더울듯한 기분

저만 그런가요?

 

봄이 한창인데

벌써부터 시원한 냉면집 탐방을

하고 있는 저입니다.

 

한우사골로 육수를

메밀가루로 반죽한 면

손수 만들었다는 양념으로 만들었다는

물냉 하나 비냉 하나

주문해보았어요.

 

사장님이 자부심 있어보여서

마음에 든 식당입니다.

 

 

 

유구 명성불고기 냉면

유구 명성불고기 비냉

유구 명성불고기 물냉

 

 

저는 원래 물냉면파인데요

요즘은 평양냉면이 아니면

거의 비냉이나 물비냉을

주문하는 편입니다.

 

국물은 역시 평양냉면을

따라갈 수 없는 듯 해요.

 

유구 명성불고기의 냉면은

사진으로 봐도

조금 특이해 보이지 않나요?

 

사골육수라는 국물은

엄청 진한 고기 맛이 났구요.

메밀면도 쫄깃하고

굉장히 특이했어요.

 

 

 

 

 

저는 역시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어요.

 

비냉을 주문해도

물냉과 같은 살얼음 동동

육수를 줍니다.

 

비냉에는 쫄면처럼

야채가 듬뿍 들어있었어요.

 

아마도 특색있는 냉면으로

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었어요.

 

고명으로 얹어진 고기도 맛있었기 때문에

불고기도 기대되는 곳이에요.

 

담엔 불고기 먹으러

재방문하기로 했어요.

 

 

 

공주 유구 유나인버거조인트

유구 유나인버거조인트

 

 

공주 유구 유나인버거조인트는

수제햄버거 맛집 찾기 힘든 공주에

새로생긴 곳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여긴 꼭 가봐야겠다 싶었죠.

 

유구시장에 있어서

아주 찾기 쉬웠어요.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기 때문에

주차걱정도 노노!!

시골에서는 주차비도 안 받는다는 점 ㅎㅎ

 

 

 

유나인버거조인트 메뉴

 

 

테이블은 두개정도로 기억하구요

이렇게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햄버거집 고기냄새를

좋아하지 않는데요.

역하다고 느낄때도 있어요.

 

그런데, 유나인조인트버거는

굉장히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듯 해요.

 

제가 햄버거 하나를 다 먹었거든요 ㅎㅎㅎ

 

 

 

 

 

클래식 치즈버거와

클래식 더블치즈버거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감자튀김은

치폴레 후라이즈에 체다치즈소스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매콤한 치폴레 소스랑 체다치즈소스

양도 많고 정말 맛있어요.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쓴다고 합니다.

 

읔.. 먹고싶다.

 

 

 

유나인버거조인트 클래식치즈버거

 

 

클래식더블치즈버거는

고기패티가 두개 아시죠?

 

남자분들은 대부분

더블로 주문하는 듯 해요.

 

클래식버거 라인에는

야채가 들어있지 않으니

야채넣은 햄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은

클래식 라인을 피해주세요.

 

저는 완전 심플한

클래식 버거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유구 유나인버거조인트에서

새로 개발중이라던 쉐이크에요.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라서

맛볼 수 있었네요 ㅎㅎ

 

아마도 쉑쉑버거 벤치마킹하신듯..

지금은 쉐이크 메뉴가 추가로 생긴듯해요.

 

유나인버거조인트는

일요일 휴무라.. 그게 참 아쉽네요 ㅠ

 

유구색동수국정원에 수국이 만발할때쯤이면

이 햄버거가게도 유명해지지 않을까요?

 

공주에 이 정도 퀄리티의

수제버거집이 없는 듯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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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공주 유구 맛집 잘 보셨나요?

 

두 곳 모두 내돈내산

직접 가본 식당으로만

소개했어요.

 

제가 공주 내려온지

1년이 되어가는데요.

 

연고 없는 곳에 우리 커플만 둘이 살다보니

여행하는 것처럼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그래서 더 여행자의 마음으로

소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도 공주의 새로운 곳

많이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