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먹어보고서

가족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공주 예가

블링 언니 2022. 4. 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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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들이 공주에 놀러와서

금강이 보이는 분위기 있는 식당으로

예약해 보았어요.

 

공주대교 근처에 있는 예가는

석갈비 식당으로 공주에서는

꽤 유명한 듯 했어요.

 

 

 

 

 

예가 외관 사진은

완전 대실패 ㅋㅋㅋㅋ

 

강가에 위치해 있는 식당이라

주말에는 많이 붐빌듯하여

며칠전부터 미리 창가자리로 예약을 했어요.

 

예약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자리가 안났다고 기다리래요.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창가자리가 아닌거임 ㅠ

창가로 예약했다고 하니

그럼 더 기다려야 한다고....

 

이보세요?

그럼 예약 왜 받으신거죠?

이럴거면 예약할 이유가 없겠죠?

 

암튼,,

시작부터 감점요인이었어요.

 

 

 

 

 

기다리면서 메뉴를 살펴본 후에

돼지석갈비 정식으로 통일하여 주문했어요.

 

 

 

 

 

미리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도 빨리 나오지는 않았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음식이 맛없기만 해봐라.. 하면서

짜증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죠.

 

 

 

공주 예가 석갈비
공주 예가 석갈비 정식

 

 

드디어 예가 돼지석갈비가 나왔고

분노의 가위질 ㅋㅋㅋ

 

한판에 나온 양이 3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은 많았습니다.

 

고기 한입 물어보니

세상에 너무 부드럽고 맛있네요?!!!

 

아까의 짜증이 눈녹 듯 사라지는맛!!

 

반찬도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어요.

 

 

 

 

 

석갈비정식에 포함된

돌솥밥

 

밥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매콤하니 맛있어서

뚝배기에 밥 넣고

된장밥 해먹으면 맛있을 듯 해요.

 

양이 많지 않은 모임이라면

정식까지는 필요없고

돼지석갈비를 인원수대로 주문한 후에

돌솥밥을 몇개 추가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밥도 인원수대로 나오니까

양이 너무 많긴 했어요.

 

 

 

 

 

창밖으로 금강의 야경이 보이지만

사진으로는 전혀 표현이 안됐구요 ㅎㅎ

 

사람이 많긴 해도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괜찮았어요.

 

룸도 있기는 한데

다음번에 온다고 해도

저는 창가자리를 예약할래요.

 

금강뷰도 참 멋져요.

 

예가 사장님 다음번 예약때는

버벅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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