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직구에 재미를 봐서요.
비싼건 아니고 필요한 것 위주로만
조금씩 사고 있는데요.
직구대행 사이트도 많고 해서 암것도 몰라도
직구하기 정말 편한 것 같더라구요 ㅎㅎ
날씨가 추워지면 신기 위해서
11월에 구매한 호주 에버 어그 부츠에요.
에버어그 첨 들어보시나요?
저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보통 국내에서 판매하는 어그 부츠는
미국 브랜드라고 하네요.
저는 원래 어그는 호주가 오리지널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상표집착의 나라 미국에서 먼저
어그 로 상표 등록을 해서
호주가 뒤늦게 에버어그라고
상표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호주 어그가 미국 어그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듯 해요.
호주 에버어그
제가 산 모델은
에버어그 딜런
(정보가 거의 없어요)
가격은 6만원대였구요.
배송료도 없었어요.
대신 물 건너서 천천히 오느라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달이 걸렸다는 ㅋㅋㅋㅋㅋ
짧은 길이의 어그가 딱 갖고 싶었는데
귀여운 디테일이 넘 맘에 들어서 샀답니다.
호주 에버어그 사이즈
평소 신발 사이즈는 235 ~ 240 인데
발가락이 긴 칼발이라서
발길이는 240에 더 가까워요.
호주 에버어그 사이즈는
37사이즈를 선택했어요.
해외슈즈 사이즈가 참 애매해서
신어보지 않고 살 경우에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죠.
특히 제가 산 모델은
후기를 찾아볼 수가 없어서
거의 모험이었어요.
혹시 앞으로 구매계획 있으신 분들은
제 블로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행히 아주 잘 맞았구요.
두꺼운 양말 신으니까 완전 딱 맞는 느낌이라
한 사이즈 업 했어도 됐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찍찍이 디테일 넘 귀엽고요.
털이 몽실몽실 부들부들
아주 따뜻했어요.
배송이 오래 걸린것만 빼면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에버어그 딜런
신은 모습도 귀엽지 않나요?
겨울신발로 아주 딱!!!
올 겨울 따뜻하게 아주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에 나오는 신발 같기도 하구요.
파트라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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