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역마살 돋은 날

단풍명소 공주 갑사

블링 언니 2021. 11.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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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을 가기 전에

단풍구경 할 겸

공주 계룡산 갑사를 다녀왔어요.

 

 

 

 

 

갑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걸어 올라가야 해요.

 

 

갑사 주차비
경차 2천원
승용차 3천원




 

 

공주 계룡산 갑사

올라가는 길 초입에는

먹거리 장터가 있어요.

 

산 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의 식당이에요.

 

주말에는 사람 엄청 많겠죠?

 

 

 

 

 

공주 갑사는 황매화 축제를 열 만큼

황매화가 유명하대요.

 

지금은 푸릇푸릇한 밭 전체에

아마도 봄에는 황매화가 피는 듯 해요.

 

 

 

공주 계룡산 갑사

 

 

 

갑사 매표소가 나오고

이제부터 본격 갑사 탐방

 

 

갑사 입장료 3천원




 

 

계룡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공주 갑사는 자연 그대로의

멋진 모습이에요.

 

아무생각 없이

걷기만 해도 힐링이죠~

 

 

 

 

 

갑사 올라가는 길에

단풍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저는 가을 끝무렵에 갔기 때문에

낙엽도 많이 지고

화려한 단풍의 모습은

많이 보지 못했어요.

 

가을을 버티며 남아있는

단풍구경 만으로도

좋았답니다.

 

10월 중순 정도에 방문하면

단풍구경 실컷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한 날이라

산에 오르기에 딱 좋았어요.

 

자연관찰로가 풍부한 갑사는

오르는 길마다

분위기가 새로웠어요.

 

가을분위기 물씬

느껴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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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순절하신

의병들의 추모지를 지나면

극락길이 나옵니다 ㅎㅎ

 

이길을 지나면

극락으로 가는걸까요?

 

 

 

 

 

극락길을 지나

열심히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나오는 용문폭포

 

폭포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 폭포에요.

 

평일에 방문했더니

물소리와 새소리뿐!!

물멍하다가 내려왔네요 ㅎㅎ

 

지나가는 등산객의 말로는

금잔디고개가

정말 예쁘다고 했어요.

 

저는 등산인줄 모르고

신발이 넘 미끄러워

폭포까지만 올라오는 것으로 했어요.

 

공주 계룡산 갑사 방문하실때에는

등산복차림이 좋을 것 같아요.

등산복까지는 아니어도

등산 가능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산이 꽤 험한 편이에요.

가을에는 낙엽때문에

많이 미끄럽더라구요.

 

갑사 용문폭포까지만 올라가도

꽤 힘들어요 ㅎㅎ

 

 

 

 

 

갑사 올라가는 길에 봐두었던

군밤도 사먹구요 ㅎㅎ

 

3천원이라길래 싸다 했더니,

군밤 5천원 은행 3천원

 

군밤냄새를 맡았는데

어찌 안 먹을 수 있죠?

심지어 공주밤인데요?
ㅋㅋㅋㅋㅋ

 

차안에서 동거인과

너하나 나두개

사이좋게 먹었답니다 ㅎㅎㅎ

 

공주여행 가는 분들은

계룡산 갑사 꼭 여행리스트에 넣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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