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먹어보고서

마포 청기와타운 이렇게 힙한 고기집

블링 언니 2021. 9.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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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소갈비집이 있어요.

 

오픈하기 전부터 가봐야지 했었는데

엄마 아빠 오신김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마포 청기와타운

 

 

 

 

마포에는 고기집이 참 많죠?

회식맛집으로 알려진 ㅎㅎ

그래서 평일 저녁시간에는

회사원들로 늘 북적이는 편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덜하긴 하지만

여전히 유명한 맛집들은

웨이팅이 있지요.

 

 

 

 

 

마포 청기와타운도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마포 용강동에 있습니다.

 

외관부터 특이하고 힙한 느낌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죠.

 

식당 들어가자 마자

풍겨오는 이 분위기는 마치

미국의 한인타운 느낌?

한인타운 가보지는 않았지만,

느낌 오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내부도 구석구석

꽤 신경쓴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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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청기와타운의

주요 메뉴는 소갈비입니다.

 

청기와타운 앞치마까지 느낌있어 보이고요

ㅋㅋㅋㅋㅋ

 

평일런치정식에

양념갈비정식과 LA양념갈비정식이

있는 것을 보니 추천메뉴가 아닐까요?

 

우선 LA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해봤어요.

 

 

 

 

 

마포 청기와타운에서는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됩니다.

직원분이 구워주니까 넘나 좋음!!

고기구워주는 식당이 젤 좋아요 ㅎㅎ

 

일하는 분들도 엄청 친절했어요.

 

 

 

 

 

맛있게 구워진

청기와타운의 LA양념갈비

비주얼 보세요~

 

고기는 부드러웠고

양념이 쎄지 않고 좋았어요.

 

상차림을 따로 찍어두지 않았지만

바질소스를 주는 것도 특이한 점!!

와사비 조금에 바질소스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정갈하니 다 맛있었고

매콤한 무생채와 씻은묵은지찜이

정말 일품이에요.

 

 

 

 

 

두번째로 주문한

청기와타운 수원왕갈비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대요.

 

아, 이건 잘못 주문했어요.

수원양념갈비를 주문했어야 하는건데 ㅠ

 

수원왕갈비도 양념이 살짝 되어있는 것 같은데

LA양념갈비를 먹고 나서인지

이건 맛이 별로였네요.

가격은 젤 비싼데 말이죠~

 

전 양념갈비 취향이에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

이미 배는 불렀지만,

청기와타운 토장찌개 메뉴를

안 먹어볼 수가 없어서 ㅎㅎ

 

고기먹고 입가심으로

밥먹는 사람 저에요~

 

토장찌개 이름이 특이한데

보시는대로 된장보다 좀 더 진한 느낌!!

 

 

 

 

 

마포 청기와타운 입구에서 봤던

와인을 판매하고 있고

와인콜키지 프리 식당이에요.

 

낮에도 와인 많이 드시더라구요.

멋진 사람들 ㅎㅎ

 

배불리 먹고

계산은 남동생이 했답니다.

개꿀~ㅋㅋㅋㅋㅋ

 

마포 청기와타운 서비스가 좋아서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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