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합정역 딜라이트스퀘어 감성타코

벌써 12월,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블링언니는 벌써 연말모임 시작이에요 ㅎㅎ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연말은 괜히 설레기도 하고 바빠지는 것 같아요.

 

힘들게 지낸 한해 마무리를 잘 지어야

새로운해를 맞아 잘 지낼수가 있겠죠?

 

연말모임 첫 스타트의 모임장소는 합정역 딜라이트스퀘어 입니다.

집이랑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하러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해요.

딜라이트 스퀘어는 A동과 B동이 있는데 보통 B동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네요.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어있어 참 편해요.

딜라이트스퀘어에는 교보문고가 있어요.

약속에 일찍 도착했다거나 누군가를 기다릴때 서점이 있으면 참 좋죠?

 

블링언니도 일부러 조금 일찍 갔답니다. 서점에서 책도 볼겸 해서요.

 

 

 

 

 

 

 

 

 

 

 

합정역에서 연결된 A동으로 먼저 들어가니 교보문고 입구에 크리스마스카드가 있었어요.

오랜만에 크리스마스카드 를 보니 정겹더라구요.

요즘은 카톡으로 모든 소통을 하니 편지를 쓸 일이 없잖아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카드를 써볼까 하고 고민중에 있어요.

고민까지 해야할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손글씨를 안써버릇하니 글씨가 점점 못나지는것 같고

손글씨도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합정역교보문고 는 딜라이트스퀘어 A동 B동에 따라 구분이 되어있는데요.

A동은 예움 / B동은 키움 이렇게 나눠 놓아서 책도 필요에 따라 구분해서 찾아 가셔야 해요.

 

 

 

 

 

 

 

 

 

B동으로 이동해서 교보문고 앞에 도착하니 이렇게 멋진 휴식공간이 보였어요.

낮시간이라 한적하고 넘 좋았어요.

 

 

 

 

 

 

 

 

 

 

 

블링언니는 트렌드조사 차 서점에 들렀으니 잡지를 조금 봤구요,

여러가지 트렌드에 관련한 책들을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너무 많은 트렌드관련 책들이 나와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우선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트코리아2020은 읽어보았구요,

다른시각에서 나온 자료도 보고 싶은데 결정하지는 못했네요.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면 댓글로 주셔도 좋습니다 ㅎㅎ

 

 

 

 

 

 

 

 

 

 

 

 

약속이 있다고 점심까지 굶은 블링언니는 너무 배가 고파요 ㅎㅎ

지인들을 만나자마자 식사장소로 갑니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감성타코 를 이제서야 가보았네요.

감성타코 말고 감성바베큐 감성아시아 도 있네요.

 

 

 

 

 

 

 

 

 

 

 

지인들과 함께 런치메뉴 를 한개씩 주문했어요.

일명 자영업자 모임이라 모임시간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에요.

우리들끼리 뿌듯해하고 그런다는 ㅎㅎㅎ

회사에 묶여 있을때는 꿈도 못 꾸는 일인데

아무때나 시간만 내면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이게 바로 행복이죠.

인생 별거 있나요?

조금 부족해도 하고 싶은거 맘껏 하고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 날 모인 지인들은 요 근래 가장 자주 만나는 모임인 것 같아요.

비슷한 업종에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공감대 형성도 잘 되고,

서로서로 의견 나누기에도 넘 좋구요.

두분 모두 블링언니 보다 자영업 선배님들이라서 배울 게 정말 많아요.

늘 도움청해 만나자고 하면 다같이 모이는 것도 좋구요.

 

연말모임이라고 작은선물도 준비해갔지만

맏언니분께서 먼저 너무 큰선물을 하사해 주시더라구요.

 

완전히 취향저격으로다가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조용한카페 로 자리를 옮겼어요.

이름이 좀 특이해요. 달랜커피 ㅎㅎ

평일 낮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니 좋았어요.

 

 

 

 

 

 

 

 

 

 

 

마음에 쏙 드는 예쁜컬러의 새 지갑이 생겨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원래 쓰고 있던 같은디자인의 지갑인데 가죽이랑 색깔만 달라요 ㅎㅎ

평소에 쓰기에도 편하지만 여행가서도 편한 지갑이라서

이 지갑을 사용한 이후로는 다른지갑은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그것이 어떤 선물이던지 간에

행위 자체가 참 따뜻한 일 같아요.

 

이번 연말에는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너무 표현하지 못하고 받기만 하며 멋대가리 없이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눈비가 오던 추운 날씨였는데

서로의 선물을 풀어보기도 하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연말모임장소로 딜라이트스퀘어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식당도 많고 카페도 있고 .. 추운데 여기저기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 최장점이에요.

한가지 추가로 알려 드리자면 딜라이트스퀘어는 A동과 B동의 주차시스템이 달라요.

먼저 가려고 하는 장소가 A동인지 B동인지 확인하고 같은 동에 주차를 하셔야 해요.

 

아래에 다녀온 식당과 카페 정보 남겨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place.map.kakao.com/1320932932

교보문고 합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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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타코&그릴 합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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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랜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