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2월 기대되는 드라마
빈센조 괴물 시지프스 중에서
신하균 여진구 주연의 괴물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빈센조 와 시지프스 는
막상 드라마가 시작되고 나니,
약간 허접한 냄새도 나고
송중기 조승우 배우빨을 겁내
받는 드라마인 것 같더라구요.
그에 반해
드라마 괴물은
정극 스타일의 스릴러로
빈센조 시지프스에 비해서
좀 더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스릴러물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괴물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살인의 추억이나 이끼 정도의
어두컴컴한 분위기를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신하균이 연기하는
만양파출소 이동식 경사
그리고,
만양파출소를 둘러싼 살인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품고
만양파출소로 전출오게 된
여진구가 연기하는 한주원 경위가
드라마 괴물 의 주요 인물이에요.
드라마 괴물의 이동식 경사는 또라이지만
만양읍에서는 홍반장(?) 역할로
마을주민들의 신뢰를 톡톡히 받고 있어요.
그렇지만,
20년 전 여동생 살인사건의 용의자이자
시종일관 속을 알수없는 연기로
헷갈리게 하고 있으며
여진구가 의심하는 것처럼
진짜 살인자일지도 모른다고
시청자 몰이를 하고 있죠.
처음부터 대놓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신하균이 연기하는 이동식 경사를
살인자로 몰아가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의심도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신하균을 의심하는 여진구 또한
의심의 대상이에요.
모두가 수상한 척
연기들을 하고 있죠 ㅎㅎ
드라마 괴물은 이처럼
신하균 여진구 주연배우 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도
거슬리는 부분 없이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신하균 여진구은 대립관계로
투샷을 많이 보여주는데,
신하균 배우는 괴물같은 매력으로
한참 어린 여진구에게도 꿀리지 않고요 ㅎㅎㅎ
드라마 괴물 2화 엔딩에서는
20년 전 사건과 똑같이
살인을 저지르고
손가락을 전시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역시나 새로운 사건의
엽기적인 살인마가
이동식 경사 역의 신하균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다음 화가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신하균이 정말 범인일까요?
괴물 2화까지 진행된 상황으로는
신하균 배우의 미친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오랜만에 몰입감 쩔었네요.
물론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제가 이번에 시지프스 때문에
여러가지로 실망을 해서요 ㅋㅋㅋㅋㅋㅋ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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