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 지역 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요즘 코로나 땜에 지겨운게 참 많아졌어요.

집밥 먹는것도 그렇게 원하던 재택근무도 ㅎㅎ

 

주말이면 거의 남자친구 와 함께 하지만,

지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서울집 에 있었어요.

동생들과 집에서 쉬다가 답답해서 강화집 에 다녀오자며 길을 떠났드랬죠 ㅎㅎ

 

몇번 이야기했지만 엄빠 가 강화도 에 계시니까 정말 자주 가는곳이고 학창시절을 보낸곳 이라 아주 익숙한 곳이 강화도 에요.

주말 에는 피해야 할 곳이 강화도 지만(차 엄청 막히거든요 ㅎㅎ),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으로 사람이 뭐 많겠어? 하고 동막 해변 을 가보기로 했어요.

동막 해변 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 가 있기도 했구요.

 

서울 에서 빠져 나가는 길은 괜찮았지만, 해안도로 를 타면서부터 슬슬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꾸물꾸물한 날씨였는데도 바이크 부대 도 엄청 많이 보였구요.

동막 해변 에는 코로나 청정 지역 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길도 좁은데 차도 많이 세워져있었구요 이때부터 불안감이 엄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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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가는길 은 동막 해수욕장 에서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 했어요.

길도 좁고 찾아 가는 길은 정말 불편했어요.

카페 가 보이기도 전에 외부 주차장 이 먼저 보이는데 여긴 사람 많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부 주차장 을 지나고도 구불구불 한 길을 좀더 들어가면 해안주택 토크라피 가 나옵니다.

우린 덜 걷기 위해 카페 앞 주차장 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그냥 좀 더 걷는 것을 선택하시고 바깥 쪽에 있는 주차장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카페 골목 에 들어오시면 정말 헬파티 입니다.

요즘 같이 두문불출 하시는 분들이 많은 시점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코로나 가 지나가면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요?

 

 

 

 

 

 

 

 

 

 

 

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입구 로 들어서니 아담하네요.

내부에는 주문 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 서 있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담지는 못했어요.

 

특이한 점은 주문을 받기 전부터 이름을 적어냅니다.

차례가 오면 이름을 불러주고 그 후에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나름 머리를 쓰신 것 같은데 , 빵 만 사서 나간다는데도 엄청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코로나 청정 지역 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오기 전에 검색해본 결과로는 빵도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어요.

느긋하게 앉아서 차는 못 마실 상황 일 것 같아 테이크 아웃 할 생각으로 스콘 과 마들렌 등의 빵을 몇개 집었어요.

 

그런데, 빵 사기 전에 우선 번호표 에 이름을 적었구요,

불릴때까지 빵을 들고 기다립니다.

계산 을 하면 끝이 아니에요.

직원들은 굉장히 많았는데 무슨 과정이 그렇게 복잡한 것인지 포장하는데도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네요!?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 ㅋㅋ

저처럼 성격 급하신 분들은 열폭하실 것 같아요.

 

오후 늦게 방문하시면 빵은 포기하시는 쪽이 ㅎㅎ

방문시간이 4시쯤 이었는데 빈접시 보이시죠?? ㅎㅎ

 

 

 

 

 

 

 

 

 

 

 

 

 

빵 계산은 동생에게 맡겨 두고 저는 카페 를 둘러봅니다.

역시나, 코로나 청정 지역 이라고 소문이 난것인지 바깥쪽 에도 정말 많았어요.

이날은 특히 추운 날씨는 아니었거든요.

잠깐 바깥 테이블 에 앉아 있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그런 날씨 였어요.

 

그런데, 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외부환경 정말 좋죠??

워낙 많은 분들이 계셔서 블러처리 를 하긴 했지만 날씨 좋을때 오면 정말 환상 일것 같아요.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바로 앞 테이블 에 앉아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저 앞자리 들은 비어 있을 틈이 없을 것 같죠?? ㅎㅎ

 

 

 

 

 

 

 

 

 

 

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내부 도 정말 분위기 좋고 탐이 나는 자리가 정말 많았는데요.

너무 많은 분들이 자리잡고 계셔서 사진을 못담아 왔어요.

너무 아쉽네요 ㅠㅠ

 

사람이 정말 많고 불편한 시스템 이기는 하지만 한번쯤은 가보셨으면 하는 카페에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정말 좋은 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카페 임은 분명하니까요.

 

동막해수욕장 주변에는 맛집 도 별로 없고 카페 도 그냥 그런 ...

외지인 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좀 별로 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었거든요.

순전히 현지인 입장 에서 생각한 결론 입니다 ㅎㅎ

 

 

 

 

 

 

 

 

 

 

 

 

토크라피 카페 내부 에도 좌석 은 꽤 많이 있어요.

카페 도 한 동이 아니라 건물이 두개 에요.

주문 은 위에 보여드린 곳에서 하시고 받아가는 형식이에요.

 

다녀와본 소감 으로는 동막 해변 카페 중에서 제일 핫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주변 환경 이 정말 환상 이구요, 찾아오기까지 좁은 길과 주차의 고난이 있긴 하지만요 ㅎㅎㅎ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콕 하느라 너무 힘들었었는데 바다 보고오니 좋기도 했구요.

주말 보다는 평일 에 찾아가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 맛은 보지 못했지만, 저는 토크라피 의 버터 스콘이 굉장히 맛있네요.

단짠 의 정석 ㅎㅎ

 

코로나 청정 지역 동막 해변 카페 토크라피 안가보셨다면 한번쯤은 가보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강화도 에 정말 많은 카페 가 있지만요, 이렇게 바다 전경 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있는 카페는 흔치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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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