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치골성지 공주 언택트 여행

 

7/1 오늘밤 12시를 기점으로 해서

코로나 방역지침이 달라진다고 하죠.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사적모임 5인 이상 인원제한이 사라지고

지역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이

조금씩 개편된다고 해요.

 

조금은 자유로워진 마음으로

7월 8월에 여름휴가 계획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공주에 위치한

조금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 천주교 최초의 성모성심회 발상지인

수리치골 성모 성지 입니다.

 

수리치골 성모 성지는

공주에서도 꽤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아요.

 

7월부터 달라지는 방역지침을 보니

충남권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

인원제한 해제라는

파격적인 방침이 시행된다고 하여

조심스럽게 언택트여행 으로

수리치골 성모 성지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수리치골 성모 성지는

천주교 박해시대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던 곳으로

한국 천주교에서는

아주 의미가 깊은 사적지라고 해요.

 

종교는 없지만,

성지에 들어서자마자

경건함이 느껴지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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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수리치골 성모 성지는

이렇게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순례길 코스와 등산길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수리치골 성모 성지 성모당에서

기도를 잠깐 드렸구요.

산길을 돌아돌아 내려왔습니다.

 

 

 

 

 

한국 천주교 최초의 성모성심회 발상지라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수리치골 성모 성지는

천천히 산길을 걸으면서

생각정리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아요.

 

성지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행동 하나하나 저절로

조심스러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ㅎ

 

수리치골 성모 성지 내에서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