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역마살 돋은 날

강릉 세인트존스 오션뷰 후기

블링 언니 2021. 6.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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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 시작되기 전

강원도 강릉여행을 다녀왔어요.

 

뚜벅이 여행으로

강릉행 ktx를 탔는데

사람 엄청 많았어요.

 

저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강릉 호텔 중에

스카이베이와 세인트존스를 놓고 고민을 하다가

세인트존스 호텔 선택~

 

오랜만에 엄마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오션뷰로 예약했지요.

 

 

 

 

 

체크인 대란으로 유명한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 시간은 4시였으나,

3시 전에 도착해서

웨이팅 예약을 하니

웨이팅 번호가 54번이었어요.

많은 투숙객들이 체크인을 기다리는 중~

 

강릉 세인트존스는

반려견 동반 호텔이라서

강아지 반 사람 반 ㅋㅋㅋㅋㅋ

 

세인트존스 로비 끝에 위치한

앙팡 카페에서 기다리니까

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웨이팅은 있었구요,

주말은 완전 심각하대요.

 

 

 

 

 

한 30분 기다리니까

카톡알림이 오더라구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가 있긴 해도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저는 키오스크 이용 안하고

데스크에서 체크인 했어요.

 

참, 세인트존스 카페

앙팡 은 그냥 그랬어요.

 

체크인 기다리면서 이용하면

편한 정도?

 

 

 

 

 

1회용품 금지되었다며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

설치된 어메니티 자판기에요.

 

저는 천원짜리 슬리퍼만

구입했어요.

 

한번 쓰기 아깝다고 엄마가

집으로 다시 가져갔다는 ㅎㅎㅎ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디럭스트윈 오션뷰

 

체크인 직원이

남아있는 룸 중에

가장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근데...

문 들어서자마자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기분 왕굿이었음 ㅎㅎ

 

여름날씨답지 않게 춥고

흐린것만 빼면 완벽했지요 ㅠ

 

이 날씨에도 세인트존스 인피니티풀에서

노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웠음.....

역시 나이탓인가? ㅋㅋㅋㅋ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

그냥 기분 좋음!!

 

사진으로는 고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파도가 엄청 몰아쳐서

춥고 무서웠어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초당순두부마을이 멀지 않은 거리라

산책 겸 걸어다녀왔네요.

 

가깝진 않아도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좋았어요.

 

차만 타고 다니면 지나치는 것들이

꽤 많잖아요.

 

오랜만에 뚜벅이 여행이 꽤 재밌었어요.

 

 

 

 

 

강릉 여행

둘째날 아침

침대가 편해서 엄청 꿀잠잤어요.

 

날씨는 어제보다 더 요상해졌구요ㅠ

비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고 긴팔 입어야 할 날씨..

 

강원도 아침공기 마시며

강문해변 산책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참 아쉬웠어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거울이 많아서 좋았어요.

 

욕조가 없다는 게

단점이지만,

물 콸콸 잘나왔구요.

 

이 정도면 괜찮은 컨디션의

호텔이었던 것 같아요.

5성급이니까 ㅎㅎ

 

 

 

 

 

호텔에 왔으니

조식을 먹어야죠?

 

미리 예약해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3층 오크랩

 

휙 둘러보니...

먹을게 별로없다..

돈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일찍 일어나기까지 했는데

차라리 짬뽕순두부 먹으러갈걸....ㅠ

 

 

 

 

 

밥 종류는 볶음밥 단한개

따뜻한 음식은

쌀국수 하나...

 

아침 일찍 창가에 앉아있으니

바람불고 엄청 추웠어요.

 

음식이 원래 따뜻하지 않은것인지

날씨탓인지 다 식어서

빵도 금방 딱딱해졌어요 ㅠ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가실분들 오크랩 조식은

다시 생각해보심이 좋을 듯 해요.

 

 

 

 

 

너무 일찍 일어난 탓에

조식 먹고 룸에서 잠까지 잤네요 ㅋㅋ

 

바로 앞에 강문해변이 있었지만

추워서 나갈 엄두는 나지 않고

휴식을 택했어요.

 

어제 바다구경 실컷 한 것으로

만족!!!

 

강릉역까지 태워다주는

세인트존스 셔틀버스까지 있어서

편하게 타고 왔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어린왕자 오른편에

현수막 걸려있는 앞쪽이

셔틀버스 정류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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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강릉역에서도 가깝고

셔틀버스까지 있어서 편리했어요.

 

세인트존스 셔틀버스 시간 확인해보시고

시간 맞으시면 꼭 셔틀 이용하시기를~

 

호텔에서 나올때는 시간 전에

미리 나와있는게 좋더라구요.

미니버스 셔틀이라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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