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조 웨스틴 조선호텔 일식당 다이코쿠 코스

 

대학원 친구모임으로 갔던

일식당 스시조에요.

 

스시조는 조선호텔 20층에 있어요.

 

 

 

 

 

 

 

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입구에서 예약자명을 말하니까

룸으로 바로 안내해줬어요.

 

스시조는 디너와 런치가 따로있고

오마카세와  단품요리로 유명해요.

 

룸예약 가능한 금액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미리 스시조의 디너코스로

다이코쿠 코스를 주문해 놓았어요.

 

다이코쿠 코스는 1인

3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일행중에 할인되는 카드를

갖고 있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구요.

 

원래는 여행을 가려고

회비를 많이 모아둔터라,

고급 요리를 먹을 수 있었네요 ㅎㅎ

 

일식당이니까

코스 메뉴의 주된 메뉴는

스시와 회 종류에요.

만약, 날음식 못먹는 사람이 있으면

회 메뉴를 익힌음식으로

교체해준다고도 하네요.

 

 

 

 

 

 

 

스시조 다이코쿠 코스의

메인 메뉴들이 나오기 전에

기본 세팅으로

카니 센베와 야채스틱이 나왔어요.

 

카니센베 너무 맛있구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계속 땡기는 맛!!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야채이지만

야채는 방금 따온 것처럼

어쩜 이리 싱싱한지 ㅎㅎ

 

카니센베와 야채스틱을

번갈아 가며

오독오독 씹었네요.

 

 

 

 

 

 

 

오랜만의 디너 모임이라

기분 내려고

맥주도 한잔씩 주문해 보았어요.

 

카니센베랑 맥주의

궁합은 최상!!

 

 

 

 

 

 

 

첫번째로 나온

송이버섯과 모찌파이

 

너무 아기자기해서 놀람

ㅋㅋㅋㅋㅋ

 

 

 

 

 

 

 

우나기 파스타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맛 ㅎㅎ

 

 

 

 

 

 

 

가지런히 놓여있는

스시조 조리장의

모둠스시

 
싸구려 입맛인 저는
와사비의 톡쏘는
맛으로 스시를 먹어요ㅎㅎ

그래도 스시는 정말 맛있죠~

 

 

 

 

 

 

스시조의

프리미엄 모듬 생선회

 

생선은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듯 해요.

 

저 생선이 뭔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었으나

회를 넘기면서 함께 까먹었어요.

숙성회인가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양은 혼자 먹기에 적당~

 

 

 

 

 

 

대합을 곁들인 온 스프 는

음.. 바다의 맛? ㅎㅎㅎ

 

바다의 맛을 좋아하는 저는

괜찮게 먹었어요.

 

추운날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맛!!

 

 

 

 

 

 

가을 버섯을 곁들인

병어 간장 구이

 

간장소스는 뭘 해도

맛있는 것 같아요.

 

향긋한 버섯향도 좋았구요.

 

 

 

 

 

 

시간을 두고

하나씩 하나씩 먹어서 그런지

이미 배가 부른 상태로 맛을 본

스끼야끼 풍미의 소고기 구이

 

스끼야끼는 보통

날달걀에 찍어먹지만,

저는 날달걀의 비릿한 맛이

싫더라구요.

 

고기는 이미 초벌을 해온 상태인듯

불맛이 나는 것 같고

부드럽고 맛이 좋았어요.

 

 

 

 

 

 

거의 끝무렵에 나온

스시 조리장 모둠 스시

 

이미 배가 불러서인지,

장어는 비릿해서 별로였구요.

 

제일 맛있던건 계란? ㅎㅎ

교꾸라고 하나요?

폭신하고 카스테라 느낌으로

완전 대박적인 맛이에요.

비결을 알고싶다ㅎㅎ

 

 

 

 

 

 

스시조 후식으로 유명한

모나카가 먹고 싶었는데,

이날은 몽블랑 파르페가

후식으로나왔어요.

 

이미 배가 남산만했지만,
몽블랑 파르페는

한번 더를 외칠 정도로

맛있었어요.

 

완전 사르르 녹는 달콤함!!

 

맛차를 보니

언젠가 일본여행에서

한국인인 우리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유창한 한국말로 맞아주던

호텔 직원분이 생각났어요.

 

그분이 직접 맛차를 타주던

맛차향 정말 좋았는데요.

 

 

 

 

 

 

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일식 코스 요리 외에도

오마카세나 단품요리도

유명하더라구요.

 

솥밥 비주얼을 보고는

담번에는 런치에 가서

단품요리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품이라 해도

가격대가 있으니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ㅎㄷㄷ해서 못갈듯 해요.

격식차려서 식사 대접을 한다거나
기념일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기념일에

남친 꼭 데리고 가는 것으로 ㅎㅎ

 

 

 

 

https://place.map.kakao.com/21306205?service

스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