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자친구랑
대전현대아울렛에 다녀왔어요.
런치메뉴 시간도 딱 맞아서
온더보더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어요.
온더보더는
친구랑 식사약속으로도 좋고
저녁에 술약속으로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메뉴가 딱 맥주 한잔씩 기울이기 좋은곳~
오랜만에 갔더니
넘 맛있는거 있죠? ㅎㅎ
대전 현대 아울렛 온더보더는
1층 중앙쯤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워요.
그리고, 바로 앞에
회전목마가 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체온 체크하고
큐알코드 찍는 것은
이제 너무나 익숙하네요~
온더보더 입구쪽 분위기는
매장과 가깝게 있어서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창가쪽으로 들어갔어요.
자리가 꽉차지 않으면
안쪽으로 안내하는 듯 해요.
창가쪽 자리를 들어가는 통로에 있는
자리에요.
강렬한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찍어보았어요.
제가 자주가던 온더보더 매장은
조금 어둑어둑한 분위기였는데
대전 현대 아울렛 온더보더는
밝고 경쾌한 이미지인 것 같아요.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어서
가족단위로 찾는 곳이라서
밝은 이미지로 꾸며놓은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리를 잡고보니
가을색으로 물든 나무들도 보이고
분위기가 꽤 괜찮았어요.
저는 온더보더에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바로 주문을 했어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와 치킨 퀘사디아 에요.
보통 더블스텍 퀘사디아를 주문하는데
오늘은 런치메뉴에 있는
기본 퀘사디아 치킨으로 주문했어요.
메뉴가 나오기 전에
또띠아칩을 오독오독 씹어봅니다.
정말 고소해요~
온더보더 스테이크 샐러드
드셔보셨어요?
스테이크도 꽤 많이 올려져있어서
샐러드라기 보다는
본 메뉴에 가까워요.
돌판에 지글지글 구워진
스테이크를 가져와서
바로 야채 위에 올려주는데,
여기에 또띠야를 추가하면
화이타처럼 싸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야채랑 토마토 아보카도 사워크림
함께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퀘사디아 메뉴는
단품이 아닌 런치 메뉴라서
밥과 레드빈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저는 온더보더 레드빈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역시 퀘사디아는 온더보더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워크림을 좋아해서
꼭 퀘사디아에 토마토랑 얹어 먹거든요.
넘나 짱맛!!
상큼한 음료도 먹고싶어서
논알콜 마가리타를 주문했는데
이날은 날도 흐리고 조금 추웠어요 ㅎㅎ
아주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맛!!
이날은 날씨가 우중충하길래
조금 화려한 귀걸이랑 목걸이를
착용했어요.
보여드리고 싶어서
식사 마친 후에
못찍는 셀카를 찍어보았네요 ㅎㅎ
대전현대아울렛 오면
항상 가는 아디다스 에서
남친이 맘에드는 신발을 득템하고
잠깐 쉬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여기 뷰 정말 괜찮아요.
꼭 찍어보세요.
사진을 몇장이나 찍었는지 ㅎㅎ
대전현대아울렛 아디다스에서
득템한 운동화에요.
요즘은 역시 레트로 무드가 대세인가봐요.
클래식한 디자인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 운동화는
빨간색 하트가 넘 귀여워서
골라줬어요.
할인에 쿠폰까지 쓰니
정말 저렴한 가격에 득템!!
솔직히 말해서
여기 온더보더는 맛은 괜찮았지만
서비스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바쁘지도 않아 보이는데
직원을 찾으면 없기도 하고..
뭔지 뭐를 아쉬움이 ㅎㅎ
다음에 올때는 아웃백을 가봐야겠어요.
대전현대아울렛
식당 도장깨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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