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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는
유독 칼국수집이 많다.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면
그냥 옛날 칼국수 느낌으로
별 특징은 없는 곳이 많다.
꾸준히 가게 되는 곳은
지난번에 소개한
김치칼국수 맛집 정도?
https://blingviolet.tistory.com/355
그런데 자주 가게 되는
공주 신상 칼국수 맛집이
생겼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칼국수집이 많은데다가
여긴 아주 최근에 생긴 곳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공주 원도심에 있는
모을 칼국수 식당이다.
이 동네는
8시 이후 문연 식당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임 ㅋㅋㅋㅋ
다행히 모을 칼국수는
9시 정도까지는 하는 듯 하다.
모을칼국수에서 처음 먹어본
해물칼국수이다.
조개랑 가리비 꽃게가
들어있다.
그래서 국물에서 바다맛이
아주 많이 난다.
시원 칼칼한맛!!
공주에서 조개 이렇게
많이 넣어주는 칼국수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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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메뉴 외에도
쭈꾸미 제육볶음 보쌈 비빔메밀국수가 있는데
하나하나 다 먹어봐도 정말 맛있다.
밑반찬은 별거 없고
메인 메뉴에 충실한 식당이다.
쭈꾸미랑 제육볶음도
불맛 제대로 낸...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하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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