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뜨 더현대서울맛집

 

나들이 고픈 주말인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바람에

집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어요.

 

며칠전 다녀온

여의도 더현대서울 맛집

포스팅하려고 노트북을 켰습니다 ㅎㅎ

 

더현대서울 오픈초기보다는

오가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처음 갔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먹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거든요.

 

 

 

https://place.map.kakao.com/900666722?service=search_pc

효뜨 더현대서울점

 

 

여의도 더현대서울에는

큰 규모만큼이나

핫한 식당이 많이 있어요.

 

이왕이면 처음 가보는

식당을 가봐야겠다 싶어서

고르던 중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더현대서울 맛집 효뜨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룰이 있어서

입구에 있는 웨이팅입력을

먼저 한 뒤에

직원안내를 받아서

입장할 수가 있었어요.

 

잠깐 기다리는 동안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붐비는 저녁시간이라

2인테이블로 안내..

 

2명이라고 좁은테이블로

안내받는 것

정말 싫더라구요 ㅠ

 

번화가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넘 싫고 ㅠㅠ

 

 

 

 

 

더현대서울 효뜨에서는

닭튀김과 퍼싸오가

특이한 메뉴로

많이 시켜먹는 것 같았어요.

 

저는 기본 맛보기로

소고기쌀국수와

볶음면 스타일의 퍼싸오를

주문했어요.

 

효뜨 돼지고기 덮밥이 먹고싶긴 했지만

공덕역에 있는 a4 돼지고기 덮밥이랑

비주얼이 비슷하여

안먹어본 메뉴인 퍼싸오를 먹어보기로 ㅎㅎ

 

 

 

 

 

효뜨 소고기쌀국수가

먼저 나왔는데요.

 

사실 식당 분위기가 너무 이국적이라서

맛도 익숙치 않은 이국적인 맛일까봐

조금 걱정을 했어요.

 

비주얼도 약간

베트남이나 태국 길가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길거리 음식의 가격은 절대 아니지만요.

 

국물 맛을 먼저 본 후

안심을 했어요.

 

진한 고기 국물맛 ㅎㅎ

맛있었어요.

느끼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소스는 조금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핫소스를 추가했어요.

 

 

 

 

 

효뜨 소고기 쌀국수를 먹는 중에

나온 퍼싸오 ~

 

비주얼을 보자마자

이건 진짜 맛있겠다 싶었어요.

 

설명해주길

퍼싸오를 소스 없이

담백하게 먹다가

소스를 첨가해서 먹어보라고 했어요.

 

효뜨 퍼싸오는 소스 없이 먹어도

정말 맛있는 것 ㅎㅎㅎ

 

 

 

 

 

소스를 첨가하니

또 새로운 맛이었어요.

 

소스 없이도

기본 간이 있는 편이라

소스를 다 뿌리지는 않았어요.

 

소스는 맛을 봐가면서

첨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소고기 쌀국수와 퍼싸오

둘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고

특히 퍼싸오에는

가격만큼이나 내용물이

충실하게 들어있던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한끼 가격으로

싼편은 아니긴 하죠.

 

 

 

 

 

효뜨 가 효자란 뜻인가봐요.

직원분들 티셔츠에

한자로 효자라고 되어있네요.

 

식당내부는

소품 하나하나 이국적인 분위기라

요즘같이 자유롭게 여행 못가는 시기에

여행온 것 같은 분위기 나고 좋았어요.

 

용산 효뜨에는

메뉴가 더 다양하게 있지만

더현대서울 효뜨는

메뉴가 단 8개였어요.

 

워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서

맛은 기본 이상은 하는 듯 합니다.

 

 

 

 

 

더현대서울 폐점시간이 다 되어서

쇼핑은 못하고

태극당에 들러 빵만 급히

사서 집에 왔어요.

 

지난번에 왔을땐

지상층만 구경을 했기 때문에

지하2층이 넘 궁금했거든요.

 

이번에도 또 못보고 왔네요.

 

다음번에는 지하2층을

꼭 둘러봐야겠어요.

 

현재의 트렌드는

모두 모아놓은 분위기라서

꼭 가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