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핑크뮬리 유구천 다녀왔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핫하다는 핑크뮬리를 보러 다녀왔어요.

 

공주에도 핑크뮬리가 있다니..

남자친구 졸라

당장 달려가보았쥬~

 

핑크뮬리를 한번도 못본 저는

많이 궁금했어요 ㅎㅎㅎ

 

 

 

 

 

 

 

 

핑크뮬리가 만개한

공주 유구천 이에요.

 

기온이 훅 떨어졌던 날이라서

바람도 불고 정말 추웠지만

햇살이 좋아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왔어요.

 

유구천은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고

핑크뮬리가 바람에 한들한들거리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공주 유구천 핑크뮬리 군락지에는

중간중간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공주에서 유구 라는 동네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동네인데다

옛스런 느낌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핑크뮬리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니까

자연의 컬러가 조화를 이루면서

굉장히 분위기 있었어요.

 

찾아보면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던데....

음.. 저는 ㅎㅎ

날이 추워서라고 해두죠!!

 

SNS에서 왜 그렇게

핑크뮬리 핑크뮬리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공주 유구천 핑크뮬리 군락지는

맑은 물이 흐르는

유구천이 함께 있어서

더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사는 분들은 복 받으신듯~

 

핑크뮬리가 있는 곳에서

다리 건너편을 바라보니

또 다른 공원이 있는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어요.

 

대부분 핑크뮬리 때문에

오시는 거라

유마교 건너편은

생각 못하시는 듯 해요.

 

 

 

 

 

 

 

 

겨울바람처럼 드센 바람이

불던 날이었지만,

이렇게 따뜻한 햇빛이 비추는데

걷지 않을 수 없어요.

 

역시 유마교 건너편으로

와보길 잘했다고 생각한 것이,

공주 유구천 유마교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핑크뮬리공원이

한쪽에는 수국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수국이 피는 내년 여름에

다시 한번 유구천을 방문해야 할

일이 생겨 버렸네요 ㅎㅎ

 

바람이 이렇게 찬데도 불구하고

아직 수국이 조금 남아있었어요.

 

수국이 만발하면

이곳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공주 유구천은

물이 얼마나 맑은 것인지

바닥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걷기를 멈추고

놀고 있는 오리들을 보면서

한참동안 물멍을 즐겼어요.

ㅎㅎㅎ

 

 

 

 

 

 

 

 

 

공주 유구천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아가려면

네이게이션에서

유마교나 유구색동수국정원을

찍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입장료는 없고

주차는 지도에서 보이는

그랜드예식장에 하면 되더라구요.

 

주말에는 지역 분들이 직접 나와

친절히 안내해주시니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어요.

 

평화로운 곳에서

느긋하게 가을을 즐긴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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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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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색동수국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