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여행 때 묵었던 목포 숙소 가족 호텔 추천

얼마 전 남자친구와

기념일 여행 으로

신안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붐비는 곳을

즐기지 않는 우리는

한적한 곳을 많이 찾아가는 편이에요.

 

여행도 늘 느긋하게~ㅎㅎ

 

이번 여행지가 신안 이었지만,

숙소가 마땅치 않다며

목포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묵었던 목포호텔 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가성비 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찾은 숙소는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이에요.

 

뭔가 세월이 느껴지는 분위기의

이름대로 건전한(?) 관광 호텔 느낌 ㅎㅎ

 

남자친구 말에 따르면,

근처에 가족 호텔 은

딱 이 호텔 하나였고

사용자 평이 나쁘지 않아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주말에 간 여행이라서

사람이 꽤 많았는데요,

투숙객들은 거의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분들이었어요.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의

객실요금 은 아주 저렴한데

심지어 조식 포함이라니

정말 놀라웠어요.

 

가장 큰 방을 선택하더라도

성수기에 20만원이 넘지 않는 호텔은

드물거에요.

 

정말 가성비 호텔 ㅎㅎ

 

 

 

 

 

 

 

 

 

우선 추천해드리는 숙소 니까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의

방이 가장 궁금하실거에요.

 

스탠다드 더블 방이었는데

꽤 넓죠?

 

요즘 모텔급 의 이름만 호텔인 곳 잘못 가면

침대 하나 꽉 차게 들어가 있는

좁아터진 방도 봤어요.

 

그런데 목포 숙소 로 선택한 이곳은

방도 넓고 채광이 잘되는

일반 가정집 분위기였어요.

 

창문이 크니까 환기도 잘 되었구요.

저는 창문이 작고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호텔을 별로 안좋아해요.

 

왜냐하면,

아침에 화장할때 진짜 왕 불편~

여성분들은 공감하실텐데.... ㅎㅎ

 

 

 

 

 

 

 

 

그리고,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이

마음에 들었던 점 한가지 더 있어요.

 

호텔방 문을 열면

신발을 벗고

또다른 문을 통과해야

방이 나온다는것 ㅋㅋ

 

저는 집순이라서

집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듯 해요.

 

방문을 나와서 오른쪽이

욕실 겸 화장실이에요.

방과 분리된 공간에

유리문 화장실 아닌 것도 합격!!

 

욕조는 없고 넓은 욕실에

물도 정말 잘 나왔어요.

 

 

 

 

 

 

 

 

저는 여행 갔을때

거창한 뷔페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숙소 에서 조식 먹는 것을 좋아해요.

 

워낙 저렴한 숙소비용이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에서

조식을 먹게 되어

만족도가 더 올라갔어요 ㅎㅎ

 

조식라운지도 깔끔하게

별도로 되어있었구요.

조식공간 입구에는 손씻는 곳도

따로 준비되어있었어요.

 

세월이 느껴지는 호텔이긴 하지만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는

호텔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조식메뉴는

간단한 뷔페 형식으로

씨리얼 샐러드 달걀후라이 토스트 등

이정도면 조식으로 훌륭하죠? ㅎㅎ

 

음료도 우유 쥬스 커피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로 딱 적당했어요.

 

 

 

 

 

 

 

 

배불리 먹었겠다

숙소에서 체크아웃 을 하고

본격 여행지인 신안섬 으로 들어가기 전에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근처를

탐방해 보았어요.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바로 앞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광장이 있었어요.

 

찾아보니까 이곳은,

야간관광 100선 에도 선정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였네요.

 

야경데이트로 최고라고 하는데

신안 여행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 산책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ㅠ

 

 

 

 

 

 

 

 

오늘 목포숙소 로 추천해드린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은

트렌디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게 관리된 편히 쉴 수 있는

숙박의 순기능을 가진 호텔이었어요.

 

이번에는 신안 여행 으로

잠시 거쳐서 온 곳이라서

목포 여행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네요.

 

목포에 저렴하고 좋은 숙소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야경 보러 꼭 다시 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