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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 맛집 로라스 베이글

해리단길에서 김밥을 먹다가 베이글 맛집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오전부터 줄 서 있길래 아무런 정보도 없이 궁금해졌다. 사실 먹고 있던 김밥도 굉장히 맛있었다. 최근에 먹은 김밥 중에 제일 맛있었다. 김밥 포스팅은 다음에.. 오늘은 베이글 포스팅이 먼저다. 해리단길 로라스 베이글 오픈이 11시라는데 오픈 하자마자 하나둘 사람이 모여 들었다. 줄 서는 곳은 이유가 있겠지 하고 합류해본다 ㅎㅎ 줄이 길지는 않았고 금방 내 차례가 되었다. 해리단길 로라스 베이글의 아담한 내부 포장만 가능하다기엔 내부가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쁘다. 주인장 감성 뭐임? 차례가 오기 전에 베이글 메뉴를 살펴보는데 초코 베이글 무화과크림치즈 베이글을 선택했다. 그런데, 앞 사람이 이즈니버터베이글을 5개나 주문하는 거임 또, 뒷 사람..

해안도로 드라이브 후 먹는 강화 국수의 맛

지난 주말 김장을 했다. 배추 10포기 정도의 김장이라 다른 집에서 보면 우습겠지만 ㅎㅎ 엄마가 나이 드셔서 혼자서 하기엔 무리인 일이다. 김장 후딱 끝내고 강화도 해안도로 쪽 드라이브를 하고 카페를 가기로 했다. 홍종흔 베이커리 강화점 강화도에 골프장이 있었구나? 골프장내에 있는 홍종흔 베이커리 강화점이다. 홍종흔 베이커리 찾아보니 분점이 엄청 많은 베이커리였다. 명장이라는데.. 빵맛 관리가 잘 되는지 의문이 생기는 ㅎㅎㅎ 홍종흔 베이커리 강화점 빵종류 정말 많다. 온 가족이 와서 빵 몇개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니 5만원이 넘게 나왔다. 요즘 물가 너무 무섭다. 카페는 꽤 넓고 자리도 널찍널찍 매우 쾌적한 분위기로 이 카페 나쁘지 않다. 느긋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썰물때라 갯벌뿐이 보이지 않았지만 나름 ..

오키나와 나하 JAL시티 접근성 가성비 다 갖춘 호텔

오키나와만 세번째 이번 여행은 신혼여행이라 기분이 남달랐다. 여행 하는 중에도 엔화 하락세는 꾸준히ㅎㅎ 그래서 더더 즐거웠던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 오키나와 신행 첫번째 숙박은 나하 JAL시티 호텔이었다. 나하 JAL시티 호텔은 나하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곳으로 나하 국제거리 우키시마 거리 마키시 공설시장 등 접근정이 아주 뛰어난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8%B8%ED%85%94+JAL%EC%8B%9C%ED%8B%B0+%EB%82%98%ED%95%98/@26.2156903,127.6860214,15z/data=!4m9!3m8!1s0x34e56979fd1a3bb1:0x9a24f8edc25a104f!5m2!4m1!1i2!8m2!3d26...

성심당 크레페 케이크 다신 안먹어

먹어보고 싶었던 성심당 열다섯겹 크레페 케이크를 내 생일날 주문해봤다. 대전지역은 배송이 가능해서 케이크 먹고 싶을때 울집 남자 회사로 주문해서 받아보곤 한다. 4만원 이상이라 이것저것 빵 쇼핑 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성심당은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 성심당 열다섯겹 크레페 케이크는 3호 단일 사이즈로 지름이 21cm 상당히 크다. 성심당 케이크는 늘 가성비가 좋다. 생크림 케이크 키리쉬 케이크 여러가지 먹어봤지만, 성심당에서는 어떤 케이크를 구입해도 맛은 그냥 보장되는듯~ 21cm 커다란 크레페가 15겹으로 사이사이 생크림이 듬뿍 발려져 있다. 맨 위에 윤기나는 것은 사과잼이라고 한다. 나는 크레페 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인데 처음 크레페 케이크를 먹어본 게 아마 압구정에 있던 카페였던거 같다. 너무 ..

공주 맛집 청양분식 국수

공주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청양분식에 다녀왔다. 공주인데 왜 청양분식인가? 사장님이 청양분이실까?ㅋㅋ 확인된 바는 없다. 공주 산성시장 맛집 청양분식 청양분식은 공주 산성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국수 맛집이다. 공주에서 맛집 하면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유명한 식당인 것 같다. 재래시장 안에 있는 식당이라서 시골 시장의 옛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국수 맛집 답게 장국이 펄펄 끓고 있다. 국수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크게 기대감은 없었다. 국수가 맛있는 집은 지역마다 있는 것 같구 ㅎㅎㅎ 공주 청양분식에는 정말 국수만 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국수의 비주얼은 별 다를 게 없었다. 멸치로 맛을 낸 듯한 잔치국수의 장국은 엄청 진하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 그 ..

다이소 신발 정리대 추천

우리집은 두명밖에 안 사는데 현관 입구가 난리가 아님 ㅋㅋ 신발이 넘쳐 나는 중이다. 그래서, 가성비 갑이라는 다이소 신발정리대를 사보았다. 내가 처음 봤던 다이소 신발 정리대는 이게 아니었다. 이번에 다이소에 가보니 뭔가 내구성 있는 디자인으로 바뀐 듯 싶다. 신발정리대 가격 3천원 미친거 아님??? 구리거나 말거나 그냥 사봤다. 다이소 신발정리대는 스텐봉 16개 양쪽 지지대 2개로 구성되어있다. 이케아처럼 안에 조립설명서가 들어있다. 아무래도 다이소가 한국의 이케아가 되려나봄 ㅋㅋ 다짜고짜 다이소 신발정리대 완성된 모습이다. 성인신발 8개가 들어간다. 우선, 조립은 쉬울것 같은데 쉽지 않았다. 16개의 봉을 지지대의 구멍에 맞춰 잘 끼우면 되는데, 도구로 쳐 줘야 꽉 끼워질 수 있다. 혼자 조립하기 ..

부모님 모시고 강화도 당일치기 한정식 카페 먹방 투어

엄마생일이라 오랜만에 강화도에 다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로 시작했다. 강화도 한정식 안다미로 남동생이 검색으로 찾아 둔 강화도 한정식집 안다미로 안다미로는 저렴이 한정식집으로 리뷰도 많고 평점도 꽤 괜찮았다. 강화도 한정식 안다미로 메뉴 보리굴비 정식 23,000원 소갈비찜 정식 22,000원 소불고기 정식 17,000원 정식 가격대가 정말 저렴하다. 우리는 보리굴비 정식 2인 소갈비찜 정식 3인을 주문했다. 주말이라서 거의 다 가족모임 예약좌석이 많았다. 안쪽에는 프라이빗룸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식사를 주문하자마자 기본 찬들이 식탁에 놓여졌다. 2만원대 정식에 반찬이 이 정도라니? 가짓수도 많고 반찬들이 모두 깔끔한 느낌이라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 먹다 보..

롯데백화점 광복점 부산여행 빼놓을 수 없는 스팟

나는 이상하게도 부산여행을 갈때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들렀었다. 갈때마다 생경하고 매번 다녀와서야 지난번에 분명 갔었는데? 오잉?? 하고 만다는 것 ㅋㅋㅋㅋㅋ 암튼 이번 부산여행도 첫번째 장소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솥밥맛집으로 알려진 다솥맛집 부산 광복점이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살짝 대기가 있었다. 다솥맛집에서 주문한 갈치조림 그리고 전복송이밥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찍어둔게 없다 ㅋㅋㅋㅋㅋ 솥밥도 갈치조림도 정말 맛있었다. 또 가고 싶은 밥집이다. 자라 여름세일 기간이라 들러보았던 자라 롯데 광복점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던 레어템들 정말 많았는데 한개도 사지 못했다. 이유는 들고 다니기 싫으니까.. ㅠ 뚜벅이의 비애였다. 망고 키즈는 롯데 광복점에서 첨 ..

부산 영도 그랜드베른 호텔 가성비 넘치는 프리미엄 더블룸 스파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장마때문에 일정을 바꾸고 아주 정신이 없었다. 떠나는 날까지도 비가 오면 어쩌나 했는데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다. 부산 몇년만인지 부산역이 넘 현대적으로 바뀌었더라 ㅋㅋㅋㅋ 이번 여행은 엄마랑 함께여서 편안한 호캉스 느낌으로 다녀왔다. 목적지는 부산에서도 영도로 설정을 하고 호텔도 영도에 있는 호텔로 선정했다. 그런데.. 영도가 그렇게 언덕이 많은 곳인 줄 몰랐다. 아니, 부산 자체를 몰랐던 것 같다 ㅋㅋ 오늘은 영도 호텔 포스팅이라 고생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자. 부산 영도 그랜드베른 호텔 부산 영도 청학동에 위치한 그랜드 베른 호텔이다.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된 기준은 오픈한지 몇년 안되어 깨끗해 보였다. 넓고 쾌적한 룸을 찾고 있었다. 스파시설이..

IFC몰 스타벅스 버터바 찐 후기

더현대서울 에서는 카페자리 찾기 힘드니까 IFC몰로 피신 요즘 IFC몰도 많이 달라졌다. 그래, 더현대서울 많이 견제해야겠지. 그덕에 나는 좋아 갈데 많으니깐 ㅎㅎㅎ 그렇다고 IFC몰에 사람이 적은 건 아니다. 나처럼 생각하고 더현대서울에서 넘어오는 사람이 많은 것임 ㅋㅋㅋ IFC몰 스타벅스는 늘 만석이라서 눈치보다가 자리 잘 잡아야한다. 꿀자리 따질 것 없이 대충 자리 나면 자리차지하고 앉아 있는 것이 상책이다. 스타벅스에 버터바도 있었구나~ 베스트 메뉴라고 하니 사이렌 오더 주문해봤다. 매장에서 먹는건데 접시에 안 담아주고 이렇게 그냥 주는 게 맞는거임? 아리송하다. 별 기대 없이 스벅 버터바 한입 물었는데 스타벅스는 사실 버터바 맛집이었다. 향기로운 버터향 그리고 넘넘 달콤하다. 많이 끈적거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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