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에서 우주해적단을 이끌던 장선장 김태리가 반전된 분위기의 마리끌레르 로맨틱룩 화보로 돌아왔어요. 2021년 두번째 패션키워드는 봄을 위한 로맨틱룩 입니다. 대체적으로 파스텔톤의 컬러와 꽃 레이스 러플 리본 등의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이용하는 로맨틱 무드는 봄에 여성분들이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이에요. 이번 마리끌레르 김태리 화보는 로맨틱의 요소를 모두 갖고 있는듯 해요. 이번 마리끌레르 화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컷인데요. 스타일링한 페일 핑크 드레스는 넷플릭스 패션 서바이벌 쇼에서 우승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디자이너 민주킴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컬러감도 그렇고 셔링을 많이 잡아준 풍성한 라인도 넘나 로맨틱하죠?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분위기가 김태리 배우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