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2월 기대되는 드라마 빈센조 괴물 시지프스 중에서 신하균 여진구 주연의 괴물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빈센조 와 시지프스 는 막상 드라마가 시작되고 나니, 약간 허접한 냄새도 나고 송중기 조승우 배우빨을 겁내 받는 드라마인 것 같더라구요. 그에 반해 드라마 괴물은 정극 스타일의 스릴러로 빈센조 시지프스에 비해서 좀 더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스릴러물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괴물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살인의 추억이나 이끼 정도의 어두컴컴한 분위기를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신하균이 연기하는 만양파출소 이동식 경사 그리고, 만양파출소를 둘러싼 살인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품고 만양파출소로 전출오게 된 여진구가 연기하는 한주원 경위가 드라마 괴물 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