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남자친구와 기념일 여행 으로 신안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붐비는 곳을 즐기지 않는 우리는 한적한 곳을 많이 찾아가는 편이에요. 여행도 늘 느긋하게~ㅎㅎ 이번 여행지가 신안 이었지만, 숙소가 마땅치 않다며 목포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묵었던 목포호텔 이 꽤나 마음에 들어서, 가성비 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찾은 숙소는 목포 유토피아 가족 관광 호텔 이에요. 뭔가 세월이 느껴지는 분위기의 이름대로 건전한(?) 관광 호텔 느낌 ㅎㅎ 남자친구 말에 따르면, 근처에 가족 호텔 은 딱 이 호텔 하나였고 사용자 평이 나쁘지 않아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주말에 간 여행이라서 사람이 꽤 많았는데요, 투숙객들은 거의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분들이었어요. 목포 유토피아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