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블링언니는 체력이 완정 꽝이에요. 남자친구가 말하길 할매체력이라고 ㅋㅋㅋㅠㅠ 남자친구와 블링언니는 오래된 커플입니다. 장수커플!! 저질체력인 블링언니에게 운동하라고 몇년을 계속 말해왔어요. 그치만, 블링언니는 숨쉬기만 해도 힘이 든걸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이가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고민거리가 생기더라고요. 몸상태가 말이 아님 ㅠㅠ 체력도 체력이지만 허벅지 셀룰라이트 어쩔거냐고요. 허리와 등에도 미운살이 붙어서 정말 꼴보기 싫고요. 그렇다고 헬스장은 싫고 집근처 한강걷기를 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빠진 날이 있긴 하지만 한강걷기를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사실은 오늘 빼먹은날 (속닥속닥...) 거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고 클렌징하고 선크림만 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