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고베 여행이었다. 여긴 호텔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고베 피에나 호텔 조식 1등 호텔이라는 얘기에 기대가 많았던 곳이다. 3성급 호텔임에도 입구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 시간이 남아있던터라 로비만 둘러본 후에 산노미야 역쪽으로 외출을 했었다. 호텔로 돌아오니 이미 밤이었고, 세상에 여행 캐리어는 룸에 모셔져 있었다. 여행 가서 캐리어까지 옮겨주는 호텔은 처음 본 듯 하다. 호텔 피에나 고베 직원분들 정말 친절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룸 컨디션 둘이서 하룻밤 보내기에 이 정도면 대만족!! 편의점에서 사 온 주전부리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루나 바닐라 요구르트 넘 맛있었다. 아침이 되었고 피에나 호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