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일식 돈까스가 생각날 땐 분지로 한국본점

 

누구나 가는 곳마다

늘 가게 되는 장소가 있잖아요?

 

을지로에서 약속을 잡게 되면

늘 가게 되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인 것 같아요.

 

친구와 저녁약속이 있던 날

우리는 역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만났습니다.

 

 

 

 

 

미리 봐두었던 식당을 찾았어요.

 

명동 롯데백화점 식당가 13층에 있는

분지로 한국본점입니다.

 

분지로는 일본 전역을 돌며

돈카츠를 연구한 장인이 창업한

나가사키의 대표 맛집이라고 해요.

 

 

 

 

 

저녁시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이라서

식당 내부에는 우리 뿐이었네요.

 

안심을 좋아하는 저는

새우 히레카츠를 테이블오더로

주문했습니다.

 

일본에서 건너 온 돈까스라고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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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로의 새우 히레카츠입니다.

 

비주얼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식 돈까츠였어요.

 

 

 

 

 

기름기가 쏙 빠진 두툼한 안심카츠는

부드럽고 담백 그 자체였습니다.

 

경양식 돈까스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담백한 맛의 일식 돈까츠

정말 매력적이에요.

 

가끔 일식 돈까스가 느끼하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이 곳의 돈까츠는 튀김옷이 정말 얇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돈까스가 느끼하다는 분들께

담백한 맛의 두툼한 일식

분지로 돈까츠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