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언니's 일상/운동이라 하기 민망한

토정 나들목 마포역 한강 공원 노을 명소

블링 언니 2020. 3.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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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사건, 사고들이 많아서 안부를 자꾸만 묻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비도 안오는데 태풍 만큼의 강풍 이라고 해서 재택근무 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네요.

 

어제는 동네에 나들목 이 새로 개통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다녀왔어요 ㅎㅎ

모두들 답답한 마음에 야외 공원 에는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신 것 같더라구요.

한강공원 이야 아침 저녁 으로 산책 하시는 분들 운동하시는 분들 자전거 타시는 분들 다양하게 나와 계시기는 해요.

 

 

 

 

 

 

 

 

 

 

 

사진 비율이 조금 이상하죠!? ㅎㅎ

나와계신 분들이 사진에 담길까봐 피해서 찍다보니까 이렇게 되었네요.

2020년 올해 새로 개통된 한강공원 토정나들목 이에요.

마포대교 근처 로 뚫려 있는 곳보다 나가는 길목도 훨씬 짧은데다 새로 개통한 곳이다 보니 엄청 깨끗해요.

 

 

 

 

 

 

 

 

 

 

 

 

 

마포대교 와 인접해 있는 나들목 은 밤늦게 이동하거나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에는 조금 무섭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이곳 은 나들목 초입부터 통로 를 지나는 곳이 짧기도 하고 한강공원 이 바로 눈에 보이는 곳이라서 훨씬 안전해 보이고 좋아요.

이제부터는 토정나들목 을 이용해서 한강공원 을 자주 나가게 될 것 같네요.

 

나들목 통로 를 지나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는 한강 바로 앞쪽에 이렇게 전망대 형식으로 설치가 되어있어요.

뷰가 예술입니다. 위쪽에 강변북로 가 바로 위치해 있어 시야를 조금 가리기는 하지만요 ㅎㅎ

 

 

 

 

 

 

 

 

 

 

 

 

 

 

 

 

한강공원 토정나들목 으로 어제 해가 지기 전 에 나가 보았는데 이렇게 푸릇푸릇 돋아난 새싹 들도 볼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어요.

어린시절 에는 꽃 이 예쁜 걸 모르고 지나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틀린말은 아닌것 같아요.

요즘 들어 돋아나는 새싹도 예쁘고 꽃이 너무 예쁘고 그렇더라구요.

나이를 먹고 있는 과정인가봐요.

혼자 걷는 산책길 에 예쁜 꽃 을 만나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었어요.

어르신들 사진첩에 꽃 사진 이 많은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ㅎㅎㅎ

 

 

 

 

 

 

 

 

 

 

 

 

 

 

최근에 한강공원 을 거닐다 보면 강가에 새까맣게 새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더라구요.

오리 인지 새 인지 모르겠지만, 강에 모두 앉아있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슨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답은 찾지 못했어요 ㅎㅎ

 

 

 

 

 

 

 

 

 

 

 

몇십분을 걷다보니 벌써 저녁해 가 지고 그 풍경은 장관이었어요.

한강공원 토정나들목 은 노을 명소 네요 ㅎㅎ

도심 한복판 에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이 집근처 에 있다는 게 참 감사한 순간이었어요.

 

 

 

 

 

 

 

 

 

 

 

 

 

 

 

 

 

한강공원 연결통로 인 토정나들목 이 생겨서 정말 행복!!!

요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 로 실내 운동 이 조심스러운 때에 맘껏 움직일 수 있는 탁 트인 열린 공간이 있다는 것 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아침 과는 또 다른 분위기 로 이렇게 멋진 노을 을 볼 수 가 있다니 저처럼 마포역 근처 사는 분들은 자주 이용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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