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션학 전공을 했어요. 공부하면서 복식사수업이 제일 재미있었구요. 복식사 하면 흔히 서양복식사를 떠올리게 되지만 한국복식사도 꽤 재미있는 학문이에요. 저는 한국복식사 중에 삼국시대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서론이 길긴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려는 도시가 바로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있는 도시에요~ 바로 부여~ 이 이야기를 하려고 tmi를 풀어보았네요ㅎㅎ 본론 시작할게요!! 부여의 구석구석 많은 곳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소도시 느낌의 옛정취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다녀오면 항상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부여 한옥 카페 비비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여 카페 비비비 입구부터 느낌 오시죠? 요즘 서울에도 한옥카페가 정말 많아졌어요. 흔히 떠올리는 한옥카페와는 살짝 다른 분위기의 하얀 외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