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유퀴즈에 나온 공유 보셨나요?
아마도 곧 개봉할 영화 서복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싶어요.
박보검이 군대에 가 있어서
외롭게 영화홍보 다닌다는 말이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ㅎ
저는 오늘,
유퀴즈에서 공유가 낭독했던 시
아닌 것 이 담겨있는
마음챙김의 시 라는
책을 추천하려고 해요.
공유 외에도
김혜자 한지민 송혜교 아이유 등
많은 분들이 낭독을 해서
화제가 되었더라구요.
저는 한달전,
동생에게 선물받아서
잘 읽고 필사까지 하고 있답니다.
부끄럽지만,
요즘들어 화가 많아졌거든요.
작은 일에 짜증내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마음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거라며
선물해 줬어요 ㅎㅎㅎ
센스있는 동생이죠?
책을 선물 받은 후에
우리 자매는 취미가 생겼어요.
마음챙김의 시를 돌려보면서
필사를 하는 거에요.
이것도 동생이 먼저 제안했죠~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20분 정도 공복요가를 한 후에
필사를 하는 루틴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짧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마음챙김의 시 는
페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젊은 시인의 시부터
2020 노벨문학상 수장작가 인 루이스 글릭의
눈풀꽃 까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시가 낯선 분들이나
초심자들에게도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독서에 습관이
안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짧막한 글을 반복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요.
마음챙김의 시 中
에린 핸슨의 아닌 것,
바로 공유가 낭독했던 그 시 입니다.
SNS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들을 다독이는
내용인 듯 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MqzE7a1JR-k
저는 개인적으로
김혜자님이 낭독한
엘렌 바스 의 중요한 것은 이라는 시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와
시와 아주 잘 어울러져서
진한 울림을 주었어요.
힘든 일이 있을때 이 시가
마음의 위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SWL3EU54R7w
동생의 제안대로
마음챙김의 시를 읽으며
필사를 할때면,
마음이 추스려지는 것 같아요.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칠때가 있는데
잠시나마 나만의 휴식시간을
마련할 수도 있구요.
아직까지는 손글씨가 어색하긴 해도
필사가 처음이라 그런지
은근 재미있답니다.
지금 현재
무언가에 지치고 있다면,
마음챙김의 시 추천해 드릴게요.
주변에
저처럼 지쳐있는 분께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집 선물이라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vtShx7qdl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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