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화 세종 고복저수지 카페 봄날씨 만끽한 하루

 

요즘 꽃구경 잘하고 계신가요?

봄 너무 좋아요 ㅎㅎ

 

얼마전 세종 고복저수지로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힐링도 되고 정말 좋았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도 발견했지 뭐에요.

카페 가는 길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랑

비암사도 들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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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코로나 때문인지 문이 닫혀 있어서

앞마당(?)에서 그네만 타고 왔다가

바로 비암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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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비암사 극락보전은 2021년 올해 2월

세종시 최초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절을 꽤 돌아보는 편인데요.

 

비암사도 산세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아주 좋았어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19호 로 지정되었다는

비암사 극락보전 안에 들어가서

절도 했어요.

 

절은 그냥 하는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현금을 안 들고 가는 바람에

마음으로만...

 

다음번에 절을 들어갈때는

꼭 현금 들고 가는것으로ㅎㅎ

 

극락보전 앞에 자목련은

이제 막 피고 있는 듯 해요.

 

자목련 보러 한번 더 오고 싶네요~

 

 

 

 

 

비암사 극락보전 옆

여기 뷰 정말 예뻐요.

 

조용조용 사진도 찍었구요.

 

종교는 없지만,

절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세종 고복저수지로 가볼까요?

가는길에 벚꽃이 늘어져있어서

정말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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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화

 

 

 

세종 고복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 제주도화

 

요 앞에서 사진찍으면

제주도 여행온 줄 알거에요.

 

딱 포토뷰라

모두 여기서 사진찍더라구요.

 

 

 

 

 

세종 제주도화는

제주 컨셉의 카페로

카페안도 2층으로 되어있어 좌석도 많고

외부에도 좌석이 많더라구요.

 

그럼에도 

주말에 오면 자리 없을 것 같은 예감~

 

 

 

 

 

제주도화 카페

메뉴도 엄청 다양해요.

 

저는 키위주스

남친은 비엔나 커피

 

바람이 썰렁했지만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제주느낌 물씬 돌하르방 앞에

자리를 잡았구요.

 

 

 

 

 

봄날씨를 만끽~

 

카페 제주도화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어요.

 

의자에 앉아있는 고양이

인형 아니라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지

사람들 많을때는 잠만 잔대요 ㅠ

짠한 맘이 들었어요.

고양이 괴롭히지 마요.

 

특이 어린이들~ 자꾸 쫓아다니더라구요.

하도 쫓아다니니까 꼬리 내민 아이는

숨은거에요 ㅎㅎ 고양이 귀엽구...

제발 그러지뫄.....

 

 

 

 

 

카페 제주도화는

내부 분위기가 아늑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세종 제주도화 카페

2층도

빈티지 느낌의 원목가구들로

아기자기 아늑하게 꾸며져있어요.

 

정말 예뻐요.

 

창가앞에서 사진 찍을걸ㅠ

아쉽네요.

 

 

 

 

 

카페가 넓은데도

구석구석

너무 예쁜 카페 제주도화에요.

 

저녁에 오면 분위기 확 다를 것 같아서

다음번 방문은

저녁시간에 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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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향나무

 

 

 

돌아가는길

근처에 신기한 향나무가 있다길래

들러보았죠~

 

봉산동 향나무

400년이 넘었대요.

 

안경쓴 것 같은

작은 강아지가 맞아주네요.

넌 누구니?

 

 

 

 

 

세종 봉산동 향나무에서

눈길 끌던 강아지는

바로 유기견이었어요 ㅠ

 

아직도 주인을 기다리는지

차만 지나가면 일어나요 짠하게 ㅠ

 

진짜 나쁜 인간이네요.

그래도 주변에 돌봐주는 분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좋은 구경 하러 떠난 길에 

마무리는 마음이 정말 안 좋았어요 ㅠㅠ

 

얼릉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강아지 버린 인간은 천벌 받을거구요.